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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 부산에서 개최!

23일 14:00 벡스코에서 개최…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정, 전세계 100여 개국이 동참
부산시, 이날 기념식에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 위한 부단한 노력 인정받아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가 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해양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는 100여 개국 50만여 명이 동참하는 국제행사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국제 연안정화의 날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7차 국제해양폐기물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부산시, 충청남도, 태안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기념식은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의 축하공연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표창 수여 폐기물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부대행사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을 위해 추진한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기술 개발 침적폐타이어 수거, 가족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등 시정협치사업 해양 및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등 수거사업 확대 해양폐기물 재활용 협약 및 시범사업 착수 해양쓰레기 관리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강화 등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해수부로부터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시가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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