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대리 조성준)은 평택시가 9월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월곡동 378-2번지에서 ‘수소버스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성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박대근 경기도청 미세먼지대책과장, 최동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 천영수 ㈜엔케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평택월곡 수소버스충전소는 국비 42억 원, 지방비 23억 원 등 65억 원을 투입하여 평택시가 구축한 경기도 내 첫 번째 수소버스충전소이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약 100kg으로 버스 2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하루 최대 52대의 충전이 가능하여, 향후 수소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준 수도권대기환경청 청장대리는 “탄소 중립 실현의 핵심과제인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수도권의 수소충전소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