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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생태탐방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영주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와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에 나섰다.

이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다음 달 초순께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은 지난 1112일 대구,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을 시범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원과 세계유산센터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 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48.호주)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공원관리자가 등산안내도 해주고,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세계적 건강식품인 인삼요리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을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hour 시대를 맞아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시행, 교통편의 제공,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향후 영주댐 주변 숙박시설 설치 등 휴양단지를 조성해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탐방원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생태관광 거점시설로서 지난 20185월 개원해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개원 5년차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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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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