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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행복한 공예협동조합, 2023 경상북도 공예한마당 개최

칠곡공예테마공원 전시관 27일부터 6월 18일(23일간)


칠곡공예테마공원 전시관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은 27() 오전 11시 칠곡공예테마공원 전시관에서 2023 경상북도 공예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2023 경상북도 공예한마당 특별 기획전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27일부터 618(23일간)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전시관에서 무형문화재, 명장, 최고장인, 명인 등 경상북도 공예인 50여 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었다.

 

개막식에 기관 단체에서 많은 분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이날 경북 실라리안협의회 김종호 회장. 백영규 무형문화재. 김완배 대한민국 명장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전시회에 500여 명의 축하객과 부처님오신날 휴일을 맞이해 가족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이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김윤희 교수의 강연을 들으면서 디자인과 공예의 작품세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한 공예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 백영규 무형문화재김완배 대한민국 명장


또한 전시 기간에 체험행사로 가죽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등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을 통하여 작품을 이해하고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전시회에 부산 기장에서 신민호(8)군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칠곡 낙동강 자고산 자락 여행길에 행사장에 찾았다며 체험 부스를 돌면서 여러 가지 체험했는데 그중에서 도예 체험이 재미있다고 했다.

 

오지영(57)칠곡<염색토탈공예>작가는 "칠곡공예테마공원은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자고산 자락에 자리 잡고있어 지역 공예분야 인적자원 발굴과 육성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 문화 시설입니다. 이곳에서 공예인들이 항상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작품 활동에 위축되었던 것이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작품 활동이 활기를 되찾아 이번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작가분들의 소중한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관람객분의 관심으로 힘과 용기를 주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하며, 21세기 문화산업 시대로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려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여 그 지역의 특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바로 지역 공예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경제적인 파급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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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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