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17일) 밤 삼척시 이사부길 소망의 탑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17일) 밤 10시 8분께 삼척시 이사부길 소망의 탑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너울성 파도가 심해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119 통해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순찰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야간으로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주변 암초로 접근이 불가했고 불규칙적인 너울성 파도와 높은 갯바위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해해경은 곧바로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사 3명이 직접 입수해 갯바위로 이동, 구조정으로 고립자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강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상 구조 시 고립자 2명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육상 쪽으로 구조를 시작했다.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육상에서 소방으로부터 전달받은 로프를 이용해 갯바위에 구조로프를 연결했다. 이어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사는 고립자 각각 1명씩을 구조밴드를 이용해 갯바위에서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이날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17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3년 ‘제1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이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진로교육원(속초 교동 786-1)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합창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디지털사진공모전과 각종 부대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10월 20일)에 열리는 어린이합창대회는 전문합창단과 아마추어합창단의 공연이 있고, 둘째 날(10월 21일) 진로교육원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청소년백일장과 어린이 사생대회가 있으며 심사위원으로 젊은 시인과 작가, 평론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김고흐 작가와 함께하는 액션페인팅’, OX퀴즈, 그립톡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비즈 공예 등의 레크리에이션 및 체험행사와 “우리 아이 면역력과 키성장”이라는 주제로 한의사 최민형 박사의 학부모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1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의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각 행사별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백일장, 사생대회, 디지털사진공모전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영주 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의체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팜 투 테이블, 크래프트 풍기 행사가 15일 막바지에 도달했다.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영체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팜 투 테이블 크래프트 풍기’는 ‘휴하고 쉼하다’는 농촌휴양형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도시인들이 농촌 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귀촌을 희망하는 가구들이 늘고 는 추세로 인해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천연염색갤러리는 수제햄을 만들고, 막걸리, 천연염색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금선정의 역사를 듣고 금선계곡을 거닐며 행사가 진행하고 있다. 행사가 막바지에 도달하면서 서울, 대구, 안산, 등지에서 2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영주 풍기지역 특성에 대해 소상히 보여줌에 따라 귀촌의 터전을 만들어가 갈 것이다. 농촌관광권역협의체의 남옥선 대표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콘텐츠 ‘Farm to table, 크래프트 풍기’ (손맛,손멋 으로 만나는 풍기)를 통해 도시와 시골의 격차를 줄여가며, 농촌에서 생활하며 체험하고 힐링하는 ‘Farm to table, 크래프트 풍기’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을 둘러싼 편견을 해소하는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병에한 관심을 수면 위로 올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시 보건소는 이날에 발맞춰 10월 첫째, 둘째 주를 정신건강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및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라는 주제로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꾸며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뇌파검사 등을 펼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일 역시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며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프로
▲흡연 음주 예방 골든 장학퀴즈 개최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3일 엄사중학교와 계룡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골든장학퀴즈’를 열었다. 시는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흡연과 음주의 악영향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12일 오후 7시 오페라웨딩홀에서 대전컨택센터 기업대표 및 상담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컨텍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는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사기를 북돋고 컨텍센터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매년 10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컨택센터 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우수 컨텍센터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공 상담사를 표창했다. 일자리창출과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그린씨에스 우리카드 콜센터(대표 허광석) 등 우수 컨택센터 5개 업체 및 고객 서비스 만족에 노력한 우수 종사자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어 축하공연 등이 어우러진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택센터 유치”를 강조하면서 “최일선에서 힘들어도 항상 밝게 고객을 응대하는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상담사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2023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설악문화제 연계행사로 진행되어 1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처음으로 개최된 속초음식축제는 속초의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즐기고 속초 미식여행을 각인시키기 위한 행사로 속초문화관광재단 시민활동가 설문발간집 “마숩다! 속초”에 소개된 ‘속초의 맛’ 10선 중 7미 분야(오징어 순대, 막국수, 닭강정,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물회)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 총 19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친환경 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으로 많은 축제 현장마다 쓰레기 대란으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목을 끌었다. 속초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고온살균 세척 한 ‘다회용기’ 12,000개 및 나무소재 수저 40,000개 이상을 지원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아꼈으며, 그 외에도 축제장 내 생분해 테이크아웃컵 및 국 용기, 테이블 위생커버 등 행사용품 대부분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국내 자매도시 경기 부천시청 축구동호회 32명이 12일(목) 강릉시·부천시 공무원 간 축구동호회 친선교류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인 강릉을 방문한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조태봉 정보통신과 과장(부천시 축구동호회 회장) 등 32명으로 구성된 부천시 방문단은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부천시는 제15회 강릉커피축제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커피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죽헌을 견학하는 등 강릉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 시의 공무원 간 동호회 친선교류는 작년 10월 강릉시 축구동호회장 등 29명이 부천시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2년 연속 체육 교류를 이어오며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는 올해 강릉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공무원 성금 모금을 기탁하는 등 우리 시의 재난 발생 때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월), ‘2023계룡軍문화축제’에는 관람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청년드림 육군드림, 해병대·몽골·베트남 군악대의 전통 공연에 이어, 밴드, 색소폰, 트롯가수 김경민 공연과 비상활주로의 로드 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 보조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육군 특별공연 버스킹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클래식, 전통무용, 오카리나, 합창, 국악, 댄스공연이 진행되었고, 오후 3시부터는 군가 부르고, 인생샷 찍고, 경품도 받는 스페셜 이벤트인 ‘전부 군가 잘함 육군 군가 노래방’이 이어졌다. 특히 ‘육군 특별공연 버스킹 및 육군 군가 노래방’은 눈앞에서 관람하기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온 팬들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찾아 온 열성팬들은 공연장 입구에서 전 날부터 수백m의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병영체험장에서는 고무보트 단정 도하, 외·두·세줄타기 등 다양한 장애물 체험, 마일즈 장비가 장착된 K2소총으로 실제 사격 체험, 서바이벌 장비를 착용한 가상전투 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영주시 풍기읍(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평생교육원(남옥선 원장)은 9월22일 오전 10시에 교육원 강의실에서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EPLS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주관하는 귀촌인 농산업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도 5기 수료식을 맞이한 (사)소백산천연염색 평생교육원은 지금까지 100여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수료식은 이정호(62세)씨 교육생 대표를 비롯한 교육생 20명과 동문교육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권영금 소장과 영주풍기인삼축제 이창구 위원장의 축사와 동문 귀촌인의 성공사례,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귀촌, 귀농창업 희망자대상으로 지난 5월 7일 2023년 농정원 귀촌인 농산업 창업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풍기인견 천연염색 기술 및 제품생산, 로컬푸드 농작물 재배,천연염색 상품화, 농촌생활 등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 10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풍기인견 천연염색 기술, 창업 절차, 선도농가 성공사례 발표, 천연염색 상품화 및 마케팅, 로컬푸드 농작물재배, 귀촌, 귀농 현지적용 등 창업과 판매‧유통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날 2022년도 수료생 이덕재(67세
▲속초시청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9월 15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로 인한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과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에는 공무원과 시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공동으로 관내 경로당을 비롯하여 재래시장 등 노인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주요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 내용으로는 일명 ‘떴다방’이라는 홍보관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거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구매 피해 사전 예방과 행동요령 설명, 정보수집,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을 배포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행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홍보 계몽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팔면 절대 속지 말고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무신고 판매 현장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적용, 관련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를 포함한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164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명절 기간 믿을 수 있는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통 식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올해 하반기에 설립될 예정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임원(이사장 및 비상임이사)을 9월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단 모집 인원은 이사장 1인 비상임이사 4인이며, 이사장은 공단을 대표하고 공단 업무를 총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공단 업무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지원서 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 태백시청 예산정책실(별관 3층) 시설관리공단 설립TF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위별 자격요건과 지원서식 등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공개시스템의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예산정책실 시설관리공단설립TF팀(☎550-3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류자 2명 구조 장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튜브를 이용, 물놀이 중 바다로 떠밀려간 표류자(아빠 40대, 아들 10대)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후 3시 13분께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튜브를 잡고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112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인근 어선(쌈바호, 민간해양구조대)을 사고 현장으로 이동 조치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해양구조대 쌈바호는 망상해수욕장에서 300~400m 떠밀려간 표류자 2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고 곧바로 도착한 동해해경 연안구조정에서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 ▲표류자 2명 구조 완료한 장면 표류자 2명(아빠, 아들)은 추위를 호소하는 것 외에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이 폐장돼 안전요원이 없으므로 해변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기상 불량으로 파도가 높게 칠 때
▲유충근 동해해경서장 집무모습 중국 당태종의 유명한 고사 중“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이라는 글귀가 있다. 이는“어떤 일을 이루기는 쉬우나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로 나라를 세우는 것과 잘 지키고 유지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려운지를 신하들에게 물었다는 내용이다. 어떤 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해양패권의 경쟁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재산 등을 지키며 한 발자국씩 더 발전하고 있는지 오늘 나는 생각해 본다. 동해시 묵호진동 13번지, 이는 동해문화원과 국가기록원 동해시청 등을 통해 찾은 동해해양경찰서의 시작인 묵호기지대의 창설지이다. 동해해경은 1954년 묵호진동 13번지에서 해양경찰 묵호기지대 발대식을 거쳐 2010년 현재의 청사로 이전하기까지 70년간 동해바다를 지키고 있다. 우리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신라시대 지증왕 13년 이사부 장군이 하슬라주에 군주로 임명되면서부터 시작됐다. 군주로 임명된 이사부 장군은 동해 먼바다에 있는 우산국(지금의 독도와 울릉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무로 된 사자를 여러 개 만들어 겁을 주니 우산국 사람들이 놀라 항복한 일화는 우산국을 정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