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와 사회복지, 농업발전에 필요한 공공건설공사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은 물론 주민 모두에게 필요한 문화시설과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시설, 무장고라 자연장지 조성사업 등의 건설공사를 본격화 하면서 주민중심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건립 중인 사업은 고창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시설, 무장고라 자연장지 조성, 경관작물 다목적 체험관, 질마재 시인마을 관광조성사업 등 모두 7개(152억원)다. 이외에도 고창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128억원),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25억원) 등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 및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 중이다. 문화와 사회복지, 농업 등 분야별로 주민에게 필요한 건축물들이 시설직렬(토목, 건축) 미배치 부서와 현안사업TF팀간 협업으로 탄력 있게 추진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확보한 예산을 반영,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진하는 사업들이 하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24일 남원 소재 3개 새마을금고(남원새마을금고, 남원중앙새마을금고, 동남원새마을금고)와 출산지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남원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서 아이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남원시에 주소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특히 읍면동 사업안내와 홍보 등 업무 준비기간이 필요해, 통장개설은 4월부터 가능하다.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아기 기준 기본증명서[상세용],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부모 또는 아기도장)를 지참하여 해당 새마을금고 중 한 곳을 지정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적 분위기조성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이 앞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가족과 동료를 지키는 2주간의 멈춤’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공직 내부부터 정착시킨다는 계획으로 23일 전 실과소읍면에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 공문을 내려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대면 회의나 보고, 출장, 모임 또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키로 했다. 또 사무실 등지에서의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점심시간 시차 운용, 퇴근 후 바로 귀가, 발열·호흡기 유증상시 재택근무 또는 공가를 활용할 것, 코로나19 지역전파 국가 등지로 여행력이 있는 공무원 역시 자가 격리할 것 등을 권고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주홍규 과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공직 내부에서부터 정착시키고 무주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켜 코로나19 진정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점심시간 시차 운용과 식사 시 마주앉지 않기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온 무주군은 군청 구내식당에 60cm높이의 유리 칸막이 설치를 완료하고 활용에 들어갔다. 또 22일에는 관내 종교 시설들을 돌며 예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적성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시행계획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슬로라이프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적성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순창군이 농식품부 공모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적성면 지내·모산·우계·농소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국비 25억원 등 총 37억여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로라이프센터 신축, 마을회관 리모델링, 동네목수공방 조성, 연꽃생태공원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착공되는 슬로라이프센터는 적성면 고원리 189-1등 8개필지 일원 4,979㎡ 부지에 건축면적 568㎡ 규모로 강당, 다목적실, 식당, 다목적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활동을 위한 복합적 공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의 섬진강미술관과 채계산 출렁다리, 섬진강자전거길 등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섬진강을 테마로 하는 순창 동부권의 거점 센터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성 슬로공동체권역 사업으로 마을 주민 복지향상은 물론 채계산 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 고유의 전통음식 추어탕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내 추어탕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남원추어탕은 전통적으로 추어탕 제조과정에서 남원추어탕만의 특별한 제조방식을 가지고 있다. 보통 추어탕 제조시 통째로 갈아 추어탕을 만들지만, 남원추어탕은 살과 뼈를 분리하여 차별화된 깊은 맛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삶은 미꾸리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고된 작업이다. 이러한 이유로 남원시는 남원추어탕의 차별성을 보존하고 업소들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자동 골육분리기를 지원한다. 현재 10개 판매업소가 선정완료 되었으며, 4월부터 골육분리기를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으로는 추어요리 전문업소이면서 남원산 미꾸리 매입의지가 높은업소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나상우는 추어탕업체 대상으로 기자재를 지원하는 것은 남원추어탕 특유의 제조방식 구현과 남원추어탕 본연의 맛과 품질을 개선시키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도 유명한 남원추어탕 브랜드의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읍성 관리사무소 앞, 문화의전당 분수대 등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벤치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태양열 에너지를 모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미니 발전소인 셈이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읍성, 문화의전당 분수대, 군립도서관 앞, 고창실내체육관, 고창 월곡공 등에 스마트 벤치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 벤치는 사람이 앉는 좌판에 태양광 발전 블록이 설치되어 있고 전기를 만들어낸다. 생산된 전기는 모바일 기기 충전, 경관 조명에 사용된다. 가로등도 함께 설치돼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의 효과도 있다. 고창군은 일조시간(하루 3.5시간 이상)이 확보되는 곳을 선정해 공원, 등산로 입구 등 주민 야외 휴식공간에 다양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사후 관리도 펼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가 지난 19일, 민선7기 2차년도 제3차회의에서 정부에 코로나19 재난극복 생활긴급재정지원 건의 촉구문을 채택했다. 전북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간소비의 급감,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및 기본생활 침해가 지속되는 상황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국민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자”는 각계 각층의 목소리에 적극 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북협의회는 이날 각 지자체별 상이한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추진에 대해서 지역간 불균형, 형평성의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며, “재난기본소득을 둘러싼 혼란과 부작용을 막고 국민들의 생존권이 보장되도록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의 실행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역 차별 없이 전국적으로 동일한 혜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면서, 중앙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전북협의회는 14개 시군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해결방안 모색,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법령제도나 국정정책에 관한 개선 등을 위해 격월로 회의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에서는 개인 건물주 등이 위기극복 차원에서 자율적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권장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지금까지 도통동에 거주하는 김희만 등 총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확산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대료를 월 5만원부터 50만원까지(10%~30%) 다양하게 인하해 주고 있다. 향교동 내 임대인이 자신 소유 건물에 입점한 점포에 대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임대료의 10%를 내렸으며, 도통동의 한 상가에서도 건물 내 4개 점포에 대해 한달간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건물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힘들어 하는 임차인들과 고통을 나누자는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도 건물주가 내린 임대료의 50%에 대해 소득세, 법인세 등 세금 감면을 통해 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청에서도 최대 5천만원까지 무이자 특례보증을 지원 할 계획이라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10%할인과 소상공인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3월 2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남원 화장품 클러스터 단지에 2022년 상반기까지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남원시와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한 후 조달공모를 통해 설계업체 선정 후 용역이 진행 중이다. 노암동 제3농공단지에 들어올 화장품 지식산업센터는 전국 최초 공공건립으로 진행되는 화장품 아파트형 공장으로 1만4천532㎡ 부지에 지상3층 규모로 화장품제조업(기초, 색조), 화장품 원료제조업, 용기제조업, 책임 판매업, 연구개발 및 서비스업 등이 집적화 될 계획으로 아파트형 공장, 사무실과 기업지원실, 스타트업 육성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장동과 사무동으로 구분되는 지식산업센터는 특히, 입주기업의 제조생산효율을 위해 품질관리시설, 생산유틸리티 설비와 물류공간 지원 등 기업 수요를 발 빠르게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중간설계보고회에는 그동안 설계용역사에서 추진해온 내용을 보고 하는 자리와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의 기술적 조언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의 한 농장이 물고기 양식장에서 나온 유기물로 작물을 재배하는 ‘아쿠아포닉스’농법으로 지난해 5월 시설 착공 이후 첫 출하를 시작했다. 고창군 성내면 소재 아쿠아포닉스코리아(대표 이영성)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법인 ‘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해 10여종의 채소를 이제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게 됐다.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로, 물고기의 분비물을 이용하여 식물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농법이다. 이영성 대표는 “아쿠아포닉스에서 자란 채소는 실내 재배의 특성상 친환경으로 깨끗하고 맛과 향이 좋으며, 식감이 억세지 않고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아삭아삭해 다른 노지 채소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며 “아쿠아포닉스의 순수한 자연재배로 안전한 먹거리,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환경오염과 농토가 부족해지는 현 상황에서 날씨와 계절 관계없이 양질의 식물을 재배 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는 무비료, 무농약의 유기농으로 자연 증발하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전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진행됐으며, 전해성 순창부군수가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완주군, 고창군, 군산시 등도 함께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전북도는 매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두 그룹으로 나눠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고용지표와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총 5개 분야에 21개 지표로 나눠 진행했으며, 순창군은 고용률과 취업자 등 정량지표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였고, 중앙 및 도 일자리 공모사업 응모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일자리 및 자체일자리사업 지표 또한 1위를 기록하며 우수 군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순창군은 지난 2017년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 또는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특출난 성과를 기록하며 도내 우수 시군으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로 확보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질 민원과 대민업무 부담이 큰 민원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느끼는 행정 만족도와 신뢰도 역시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상담은 군청 민원실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갖춘 장효순 행정복지국장이 직접 진행한다. 상담을 의뢰한 공무원들은 진단지를 활용해 심리검사를 받은 후 상태에 따른 맞춤형 개인 상담을 받게 된다. 장효순 국장은 “지난해 8월부터 50여 명과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일선에서 우리 공무원들이 느끼는 피로감이나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커서 우선 이를 해소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자존감과 업무 자신감이 함께 상승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청 내 상담 외에도 전문기관 위탁 검사 및 상담도 병행할 계획으로 올해는 4명(인당 25만 원 3회)을 지원한다.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상담 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은 “민간 전문 상담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을 해볼까 고민 중”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오는 5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산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일부 등산로도 폐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입산통제구역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산 등 379필지(5.244ha)이며 등산로는 민주지산과 대덕산, 조항산, 백운산 등 11개 구간 총 39.5km을 폐쇄(상세구간 무주군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한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이수혁 팀장은 “봄, 가을철 사람들의 방문을 줄여 산불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며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의 출입을 원할 경우 입산허가증을 교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하다 적발이 되면 산림보호법 제57조 5항의 1호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며 “산림은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 가치를 키우는 자산인 만큼 보호에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불요인 차단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상황 관리,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 기반시설 강화, 80여 명의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오는 5월부터 국내 농어촌 민박들의 안전관리 책임이 대폭 강화되면서 고창군이 관련 제도 홍보에 나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골자로 한 ‘농어촌 정비법 개정안’이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민박 사업자에게 매년 가스와 전기안전점검 확인서 제출의무 ▲농어촌민박 신고요건 강화 ▲민박 출입문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농어촌민박 신고 사업장 표시 등이다. 고창군에는 3월 기준 84개소의 농어촌민박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고창군과 읍면사무소 담당 공무원이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연 2회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안전검사가 이뤄져 왔으나, 이번 개정에 따라 민박사업자는 가스·전기 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지금까지 농어촌지역에 거주만 하면 민박 신고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관할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 소유한 주택에서만 농어촌민박 신고가 가능하다. 다만, 관할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민박을 운영하려는 사람에 한해 임차한 주택에서도 농어촌민박 신고를 할 수 있다. 여기에 민박 이용객들이 농어촌민박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입문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농어촌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민의 삶의 질이 새롭게 들어설 수영장과 함께 한 단계 더 높아진다. 남원시가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의 일환으로 월락동 춘향골 체육공원 내에 추진 중인 ‘남원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이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원 실내수영장(가칭)’은 남원시 월락동 248번지 일원에 길이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결합된 복합 체육시설의 형태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지난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 또한 완성된 상황이다. 그동안 남원에는 생활체육 활동을 원하는 수영 동호인들을 비롯해 수영으로 재활치료를 요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으나 관내에 수영장이 한 곳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시는 민선6기 역점시책사업으로 실내수영장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2018년에는 공모사업 선정되어 시민들이 절실히 희망했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의 빠른 건립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