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 무주읍이 8일 어버이날 맞아 행정복지센터 방문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줘 호응을 얻었다. 카네이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꽃과 함께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는 취지에서 전달된 것으로, 무주읍에서는 이날 카네이션 100송이를 준비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달아주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주민들은 “볼 일 보러 왔다가 뜻밖의 꽃을 받으니 좋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애들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큰 위로가 된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최애경 부읍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라고는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맞는 어버이 날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라며 “자식들이 달아주는 만큼의 기쁨은 아니더라도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이 있어 든든하다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고 소소하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데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지난 7일 재난기본소득(무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은 24억 3천만 원으로 무주군은 상품권 소비가 본격화되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마을담당 공무원 358명이 6개 읍 · 면 150개 마을(행정리)을 일제 출장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이 이장들과 각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와 수령증을 받고 지급하는 형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재난기본소득을 담은 개별 봉투에는 지원 취지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당부 사항을 함께 담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집을 비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에는 5월 29일까지 해당 읍 · 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찾아가 받으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나이와 소득, 성별 등에 관계없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라며 “서둘러 지급을 완료해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정과 지역경제를 바로 세우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방면애서 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7일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구성하는 위촉식을 갖고, 남원시가 앞으로 추진할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 남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신설된 위원회로 청년 기본계획·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남원시 청년관련 4개 부서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공개모집한 청년위원 9명과 시의원을 포함한 10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조직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남원시에서 수립한 2020년 청년 종합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다 차별화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 기능하기 위해 신설될 남원시 청년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은 “지금까지 청년 관련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여러 부서에 산재되어있어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 이라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남원시만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문화가 살아 숨쉬는 순창’을 군정 기조로 삼은 순창군이 지난 7일 순창군립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 지역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지역민의 인문정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독서전략을 제시하고, 지역문화의 자생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독서문화 진흥과 인문정신 고양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을 내면화하여 삶에서 실천하고 공유와 소통을 통한 인문자산을 발굴,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으로 이어져 '문화가 숨쉬는 순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연간 1천회 이상 독서, 인문특강, 전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은 책을 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6개 마을 주민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습지 복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운곡람사르습지 6개 마을 주민들이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120m 논둑복원을 실시했다. 운곡람사르습지 논둑복원은 2016년부터 5년간 이어진 주민 참여 내륙습지 복원활동으로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으로 방문할 만큼 지역주민을 활용한 습지 복원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운곡습지는 폐농경지가 된 후 30여 년동안 사람들이 발길이 끊기자, 자연스럽게 생태 회복 과정을 거치며 원시습지로 복원된 곳으로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용계, 독곡, 부귀, 매산, 송암, 호암) 주민들은 이곳의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6년 논둑복원을 시작한 후 논둑복원지의 유출수가 감소하고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하였으며 현재 탐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고창군청 이명수 생태환경과장은 “논둑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 관리의 효과를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운곡습지의 보전을 위해 논둑복원과 같은 자율적인 생태복원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이 열정을 가지고 황토땅에서 재배한 햇감자를 수확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서늘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감자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특히 고창은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고창군 황토 땅에서 자란 햇감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 6일에유기상 고창군수가 본격적인 햇감자 수확에 들어간 공음면 정재용씨 농가의 수확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햇감자 수확에 들어간 선운산 연구회(회장 박종환)는 25농가에 26.4㏊ 면적으로 고창군 감자를 선도하는 단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 “고창감자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6일 방송으로 진행된 5월 월례조회를 통해 ‘변화’를 주문했다.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만큼 군정 및 생활 전반에 걸친 정상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와 영농철 농사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산불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국비는 확보는 시기가 중요하다”라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는 물론,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 공모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냉해피해와 일손부족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현장 접목을 주문했다. 이어 “7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무주사랑상품권)이 시작되는 무주군 재난기본소득이 마을담당관 공무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이 되고, 3개월 안에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안내도 해 달라”며 “24억 3천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이 관내에 다시 풀리면 주민생활안정과 내수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신청 및 수급에 어려움을 겪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이번에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지급되며, 지난 4월 군이 자체 재원을 마련해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재난기본소득과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기존의 언론매체를 통해 접했던 4인 가구 100만원을 지급하는 금액 중 순창군이 부담해야 하는 8.4% 정도를 제외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가구 수별로 금액은 1인 가구에 366,000원, 2인 가구 549,000원, 3인 가구 733,000원, 4인 이상 가구에 916,000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적다고 해서 결론적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적게 받은 것은 아니다. 2인 가구로 예로 들면, 정부에서 제시한 60만원 보다 51,000원이 적게 지급되지만 기 지급받았던 `순창군재난기본소득`인 순창사랑상품권 20만원을 더할 경우 정부지원금보다 149,000원을 더 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순창군의 경우 1인 가구는 66,000원, 3인 가구는 233,000원, 4인 이상 가구는 316,000원을 더 받는 셈이다. 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고랭지 파프리카가 지난 1일 서승범 농가 전용하우스 5,000㎡(1,500평)에서 7톤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리산 기슭 고랭지에서 생산돼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좋고, 저장기간도 길어 해마다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44농가가 30ha를 재배해 3,700여톤을 생산, 98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일본에 30억원 어치 이상을 수출해 남원시 수출농산물 단일품목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설원예 첨단시설하우스에서 온․습도 조절과 창문 개폐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팜을 연계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량 공동선별을 거쳐 유통을 일원화해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남원시는 시설원예현대화를 통한 생산시설현대화 및 특화품목육성을 통한 생산기반 구축, 연중 생산체계 확립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공무원들은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 모여 의료진들과 국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수어 메시지를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래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생사를 넘나들던 그 현장에는 수많은 의료진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예방과 극복을 위한 과정에는 우리 국민들이 있었다”라며 “의료진 덕분에 국민들은 건강을, 국민들 덕분에 국가는 생기를 되찾고 있는 만큼 무주군 공무원과 군민들의 감사를 모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생과 배려가 우선인 우리 모두가 있기에 코로나19도 당당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관련 영상을 군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도 올려 의료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의료진 덕분에~”챌린지의 뜻을 공유하고 있으며 “#국민 덕분에~”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도 독려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순창의 지역문화예술인이 “2020년 순창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순창 지역내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창작집단인 `프로젝트 모색`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고 순창의 봄을 이어나가는 지역민의 일상을 옴니버스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지난 5일 촬영을 마치고 순창 작은영화관인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개관 일정에 맞춰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색’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영상 예술가들이 모인 프로젝트팀으로 전 SBS 차재훈 PD, 이근요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생영상이 참여한다. 카카오톡에 관련 오픈채널을 개설한 프로젝트팀 ‘모색’은 관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해 이미지나 글귀, 영상 등 응원 메시지를 접수 받아 영상말미에 넣을 예정이다. 5월 말이면 작은영화관 스크린에서 코로나19로 희망을 잃지 않고 순창의 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고용 및 기업안정 대책반’을 ‘비상경제 대책본부’체제로 전환해, 특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보건·방역 대책도 철저히 추진, 자리를 잡게 되자, 시는 경제 살리기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남원시장을 본부장으로 일자리기업지원반, 문화관광체육지원반, 농업지원반, 생활지원반, 건설교통지원반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시는 4일 10시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등 사회 전반에 대한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비상경제대책반은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농업, 건설교통 등 각 분야의 경제 위기상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위기극복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대책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은 2020년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약 2천명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축하서한문을 전달했다. “우리 내면에는 상상도 못할 거대한 잠재력이 숨어있어요. 그 힘이 발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꿈을 꾸고,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내 안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잘 찾아보세요“ 어린이날은 1975년 5월 5일에 지정되었고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바르고 아름다고 씩씩하게 자라는 마음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세 가구를 방문해 보드게임과 꾸미기 책이 포함된 꾸러미 선물을 전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에게 “하루하루가 어린이날처럼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다”며“항상 밝고 건강하게 커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창군은 삼동청년회와 함께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어린이 민속 큰잔치를 열어 긴 줄넘기, 굴렁쇠, 투호 등 민속놀이마당, 문화체험마당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어린이날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되어 마음껏 뛰어 놀고 싶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남원에 정착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원생활 행복수기'를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실제거주자 남원주소 갖기 외에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남원정착사례 등 두 분야로 분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결혼, 임신, 출생, 자녀양육과정 등에서의 기쁨과 보람,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행복한 가족문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이야기를 비롯해서 일자리, 귀농귀촌, 은퇴, 자연환경 등을 이유로 남원으로의 이주 준비부터 실행과 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모집한다. 공모에는 올해 4월 24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세대 1작품만 참여가능하다. 시는 모집된 이야기를 선별해 최종 대상 1명에게 100만원(남원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등 총 28명에게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 공모를 마무리 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이야기는 향후 사례집을 발간으로 공유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남원에서의 행복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남원에 정착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민선 체육 원년을 맞아 고창군이 체육단체의 공공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강도 높은 개혁에 착수한다. 고창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체육계의 병폐와 부정의 관행이 고창군 체육단체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회계와 사업 등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정관 및 규정을 대대적으로 개정하는 등 유례없는 쇄신 활동을 통해 책임성을 높여 가기 위함이다. 1일 고창군은 민선 체육회장 출범을 계기로 체육회의 공공성 확보에 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점을 고려해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도록 협조해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개혁과 제도화를 정착시켜가기로 했다. 특히 2019년 설립된 고창군장애인체육회의 제규정 미비로 인한 구성원들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조직안정과 체육행정 수행능력이 완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군 공무원을 파견해 행정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 작업은 불합리한 정관과 각종 규정의 개정‧보완, 취약분야 제도개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체육단체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집행상의 비리예방, 체육회 직원의 직무교육 및 회계감사 강화, 객관적이고 엄정한 성과평가 실시, 체육단체와 체육행정과의 소통행정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