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반딧불 농·특산물꾸러미(이하 꾸러미)를 준비했다. 꾸러미에는 흑미와 찰보리, 깨소미, 벌꿀, 된장 등이 담겨 조합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원들은 “꾸러미를 받으며 흐뭇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농민들과 어려운 이웃들도 헤아리고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도 한 아름 안아서 좋다”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준비한 꾸러미 2백 개 중 일부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공무직노동조합 오순덕 지부장은 “올해 근로자의 날 선물은 온 국민이 코로노19를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뜻깊게 기획을 했다”며 “마음을 담은 반딧불농·특산물 꾸러미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일하는 무주군 공무직은 물론, 농가들과 소외계층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합원의 권익은 물론,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노조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성내면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3년말까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등)을 들여 고창군 성내면에 생활기반시설과 복지시설을 구축하고, 주요 경관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여러 차례 열고,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읍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행복교류마당에서 소통하면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지원프로그램도 동시에 시행해 조성사업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고창군청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낙후된 면소재지의 문화공간 확충과 복지기능 향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남원 출신 전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부, 모 또는 본인이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학생이며, 신청은 온라인(남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체육과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 2016년부터 한국장학 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0년도 1학기에 발생된 이자 지원이며 이자율은 2.0%로 일반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생활비 모두 지원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행하였으며 2019년까지 총 255명의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혜택을 받았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체육과(620-5605)에 문의 가능하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시장군수협의회 황숙주 회장(순창군수)은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민선 7기 2차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5차 공동회장단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전국지자체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위험군(郡)인 전국 24개 특례군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2단계 재정분권의 추진을 건의하고, 순창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악취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해결을 위해 관계 법령의 개정 건의를 제안했다. 황 군수는 이날 특례군 지정 법제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이 열악한 군(郡)지역이 지역 특성에 맞게 정책과 예산을 자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2단계 재정분권 추진시 특례군의 입장과 방안을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악취 문제해결을 위한 관계법령 개정에 대해서는 축산물 도축업 시설기준에 부산물 처리를 위한 랜더링 설치기준 의무화, 악취 측정기준 강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비롯한 관계법령의 개정에 공동 노력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공동회장단에서는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상임위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또
고창군과 전국공무직 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가 지난 27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단체교섭 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실무교섭에 앞서 진행하는 제1차 본교섭으로 유기상 고창군수, 최선례 지부장 등 노사 양측 본교섭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교섭위원 소개, 교섭대표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110개 조문 211개 항으로 갱신요구 84개, 수정요구 20개, 신규요구 6개 조문이다. 신규 교섭안은 ▲노동조합 대표 활동보장 ▲연 2회 이상 정기 노사간담회 실시 ▲인사와 직종 변경 시 고충상담 ▲징계위원회 시 노동조합 측 1인 참관 ▲기간제→공무직 전환 시 퇴직금 중간정산 미시행 ▲임신 중인 조합원 1일 2시간 이내 모성보호시간 부여 등 평소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고충사항을 반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단체협약의 첫 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논의와 대안 마련으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은 물론 군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례 고창군노동조합 지부장은 “교섭요구안에 대해 노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면역력을 높이는 컬러푸드로 건강 더하기’ 홍보자료를 제작해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컬러푸드는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하루에 5가지 컬러식품 먹기(5 a day)’캠페인을 시작해 미국내 성인병과 암 발병률이 78%까지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할 정도로 면역력 강화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암웨이와 한국갤럽이 공동조사한 2017 한국인 식습관 조사결과에서도 한국인은 녹색푸드를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영양 불균형 또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대한 조언도 고려해 군은 순창의 컬러푸드와 건강을 연계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고심해 왔다. 그 결과 군은 지난해 제작했던 음식 먹는 방법에 이어 올해는 순창에서 생산되는 몸에 좋은 5가지 컬러푸드(레드, 옐로우, 그린, 블랙, 화이트 푸드)의 주요성분 및 효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를 제작했다. 군은 홍보자료를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면역력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럭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폐보도블럭의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주민만족은 물론, 재활용을 통한 폐기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적상면 소재 도로정비원 사무실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폐보도블럭 수령 시 하차 및 운반비용은 신청인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건설과(063-320-2448)로 하면 된다. 무주군청 건설과 도시개발팀 라동석 팀장은 “폐보도블럭도 건설폐기물이라 처리하는데도 비용이 발생을 한다”면서 “재활용하면 군이나 주민들 모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폐기물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들도 “대부분이 멀쩡한 것들일 텐데 갖다 쓸 수 있다면 좋지 않겠냐”라며 “운반비용이 다소 든다고 해도 새로 구입하는 것에 비하겠냐”라며 폐보도블럭 무상공급 소식을 반겼다. 한편, 무주군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보도블럭은 50여 톤 정도로 현재는 30톤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현재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폐보도블럭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피해를 입은 토종벌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내 토종벌 사육 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 보급 지원비를 군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 유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부화기부터 유충이 번식하는 봄, 여름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어 2009년 처음 발생한 지 2년 만에 전국 토종벌의 75%가 폐사되는 피해를 가져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신품종 토종벌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3군을 지원하여 시험, 육성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계속해서 점차적으로 사육군수를 늘려나가는 한편, 남원 토종꿀 옛 명성회복과 더불어 토종벌 육성을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개발된 신품종 토종벌은 유충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해도 질병의 발병이나 일반 토종벌에 전염을 유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토종벌 사육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신품종 토종벌을 보급한 이후에도 농가의 안정적 사양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등 남원시 토종벌 육성산업의 안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청 앞마당에 마련된 높이 9m의 대형 연등탑이 지난 27일 불을 밝혔다. 대형 연등탑은 불기 2564년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무주군이 조성한 것으로, 점등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원통사 진일스님 등 불교종단협의회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참석자들의 안전을 챙겼으며 점등에 참여한 인사들도 장갑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해마다 연등탑 점등식은 불자는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까지도 함께 어우러져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행사였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군민 참여없이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졌지만 오늘 불을 밝힌 연등이 오랜 재난 상황에 지친 마음들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군청 광장에 설치된 연등 탑은 높이 9m, 둘레 24m 규모로 지역발전과 주민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1,100개의 연등이 걸렸다. 무주군은 5월 말까지 연등탑을 밝힐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내 모든 마을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기록·보존하는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군은 관내 11개 읍면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마을 동영상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간 관내 마을에 대한 기록이 글과 사진,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있는 한계가 있어 후손들에게 마을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전달할 수가 없었다. 군은 지난해에도 시범사업으로 관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을 영상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마을 영상발표회에서 참석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저기가 우리 동네여? 저게 나여?’하며 영상속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과 마을 영상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올해 시작되는 마을 동영상 제작은 지난해 시범 제작된 마을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농촌마을의 평범한 이야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 농촌전통문화의 모습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창군 마을의 역사와 주민 생활상 등의 생생한 기록 및 자료의 수집과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에게는‘내가 살아온 삶이 곧 우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마약류의 불법재배와 유통 및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5월까지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에 맞춰 계획된 이번 단속은 불법재배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 및 보관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축 사육 농가 및 가정 텃밭,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한 양귀비·대마 밀경작, 밀매 및 사용자이다.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단 한 포기라도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 없이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는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에서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작용으로 호흡기 마비나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마약류 불법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 남원시보건소(620-7935) 또는 관할 경찰서(112)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일반산단에 알짜기업 유치 성공을 기회 삼아 공격적 투자유치에 나선다. 군은 그간 마음졸이며 일반산단 정상화를 염원했던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일자리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닭고기가공업체인 주)동우팜투테이블과 고창일반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265-1번지 일원)에 15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일반산단 유치권 해소 이후 첫 산단의 기업 투자인 동시에 유기상호의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관련 1호 식품기업 유치다. 고창군은 수개월전부터 지역내 식품기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업체와 본격적인 접촉을 시작한 뒤 예상되는 여러 문제(악취, 수질 등)를 가정해 전략을 세웠다. 현재 운영중인 계열사 공장 관계자는 물론, 해당 지역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가졌다. 특히 고수면민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민간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업체는 물론, 선진적 폐수처리시설을 갖춘 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에 업체도 신설되는 고창공장에 최첨단 악취저감 친환경 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축산냄새를 잡기 위해 앞장선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점관리 농가 지정 등 봄철 축산악취 저감 시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먼저, 다중시설, 도로변 인근의 축산농가를 중점관리농가로 지정 후 1농가당 1담당자를 배치한다. 각 담당자는 악취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미생물 악취저감제를 공급해 축산냄새를 없애나갈 방침이다. 일반 축산농가에게도 고창부안축협에서 생산하는 ‘생생’ 환경처리제(5㎏, 1만원)를 50% 가격에 공급해 상시적인 축산악취를 제거할 방침이다. 축산 악취 민원이 잦은 돈사 18곳에 사업비 1억3000만원의 고착슬러지 제거제와 냄새저감제를 지원한다. 각 농가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재)축산환경기술원에서 컨설팅도 실시된다. 미부숙된 퇴액비의 살포로 인한 농경지 악취와 타 지역 퇴액비살포업체의 불법 퇴액비를 살포 등을 방지하기 위해 퇴액비유통협의체의 강력한 단속도 진행된다. 이밖에 고창군은 부숙도 관리, 가축 사육밀도 점검 등을 통해 쾌적한 축산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미생물 환경처리제와 악취저감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축산악취가 크게 줄어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주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주청소년수련관의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과 추가 공간 확보의 필요성 등이 제기돼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지하 실내 집회장 증축과 무대 및 방송실 설치 공사를 진행하며 △건물 외부 방수공사와 △난간높이 및 난간간살 간격 조정 등 안전시설 보수, △정보학습관 바닥 교체 등의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김미경 팀장은 “한 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6만 5천여 명 정도로 청소년들의 여가와 학습,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기능보강공사의 품질을 높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수련관 시설을 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 신부)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과 진로에 필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순창에 조성된 쉴랜드에 꽃잔디가 군락을 이루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쉴랜드는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휴양 관광지를 모티브로 순창군 인계면 위치한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까지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소속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전국 각지에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전부 중단된 상태다. 쉴랜드 29만㎡의 드넓은 부지에 보리수, 느티나무, 벚나무, 꽃자두, 팟배나무, 산수유, 꽃잔디 등 다양한 작물들이 심어져 있어, 화사한 꽃내음을 풍기고 있다. 특히 철쭉과 꽃잔디 등 4,000㎡를 이룬 군락지가 방문한 이들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