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24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청계리·월산리 고분군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가야사 연구의 권위자인 곽장근 교수의 개회사로 국내 고대사 및 가야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해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성격과 지정문화재를 위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 발표는 제1주제는 청계리 청계 고분군의 구조와 축조기법, 제2주제는 청계리 고분군 출토유물 연구, 제3주제는 월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 제4주제는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역사성과 함께 ▲호남지역에서 가장 이르고 규모가 가장 큰 가야계 고총의 구조와 축조방법,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레바퀴 장식 토기 조각을 비롯한 다수의 함안 아라가야계 토기, ▲호남지역 가야 고총에서 최초로 확인된 왜계 나무 빗(수즐,竪櫛) 등 남원 아영분지 일대 고대 정치조직의 실체와 변화상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들이 확인되어 고분의 축조와 대외활동을 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환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추진해 군민 행복 구현을 실현한다. 고창군은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적극행정에 대한 군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고창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제정, 추진체계 구축 등 적극행정 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공직 내 적극행정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적극행정 추진체계 고도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없애기, 공직정착 등 4개 분야에 감사·징계 부담을 줄이는 사전컨설팅제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적 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 소극행정 엄정조치 등 9개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군은 대내외 홍보의 일환으로 군 홈페이지(군민참여-적극행정-적극행정)에 적극행정 관련 범정부적 홍보자료(카드뉴스, 홍보영상물 등)를 게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사례를 군민들로부터 추천받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남원으로 향하던 순창군민들의 불편함이 앞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군은 최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출장상담소`를 매월 1회 운영해 순창에서 실업급여 신청 등 고용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출장상담소는 순창읍에 위치한 행복누리센터 2층 일자리지원센터내에 임시로 차려진다. 상담소는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2명이 직접 출장나와 운영하며, 오는 24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실업급여 신청일 기준에 맞쳐 매월 1회 운영한다. 상담소 운영으로 군민들은 앞으로 남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업급여 신청 외에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과 취업알선, 고용지원정책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순창에서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도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순창군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남원을 오가며 불편함을 겪었던 군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폭 넓은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장상담소 운영은 올 12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3일 무주초등학교(교장 김성헌)를 비롯한 관내 안성중(교장 최웅규), 무주고등학교(교장 김상호) 등 3곳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 9일(중·고등학교 3학년)과 16일(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교 1~2학년), 20일(초등학교 1~3학년)에 온라인 개학을 한 관내 학교와 이들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을 돌며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 군수 일행은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수행 수업 등 원격교육상의 어려운 점과 협조사항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황인홍 군수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학습열기로 가득 찼을 학교가 휑한 게 너무 안타깝다”라며 “매끄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수업 준비와 아이들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5월에는 꼭 대면 개학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모두의 일상을 앞당기기 위해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정규 학교 밖 저학력 성인 학습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에 대한 지원을 하고자 교육부 공모 2020년 검정고시 사업에 참여한 결과 전북도 내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검정고시 교육부 공모사업 외에도 전북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남원 가야 기문국 고고(古GO)」 사업이 선정되었고, 교육부 성인문해지원사업에도 11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학력인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합격한 교육생 8명을 포함하여 남원시민 10여명이 3개월 과정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따라 평생학습관 내 모든 프로그램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대비하기 위해 학습자와 개별 전화 상담을 통해 EBS 검정고시 무료 강의를 안내하여 대면 수업 전까지 스스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무장(전북고창)봉기 라는 사실이 역사학계에선 이미 정설이 되었음에도 교과서에 실리지 못했는데, 올해 개정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로 수록되면서 126년 만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고창이 국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가기념일 무장포고문 낭독’, ‘성지화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이은 ‘역사교과서 수록’으로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자긍심 찾기 노력이 빛나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0년 새학기부터 사용되는 고등학교 8종의 한국사교과서(2019년11월27일 검정) 전체에서 고창 무장봉기(무장기포)를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동학 전문연구자들과 고창군민 등 소수만 알던 역사적 사실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각 교과서는 무장봉기(무장기포)에 대해 “1894년 음력 3월20일(양력 4월25일) 고부 봉기에 실패한 전봉준이 손화중과 힘을 합해 고창 무장에서 일으킨 대규모의 농민 봉기”로 기술했다. 또 1954년 국내 최초로 교과서를 만들기 시작한 미래엔 등 일부 교과서는 ‘무장포고문’과 ‘4대 강령’ 등을 수록하기도 했다. ‘고창 무장기포’는 전라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날개를 달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무주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과난 조례안’을 비롯해 관련 예산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5월 초까지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지난 9일 나이와 소득, 성별 등에 관계없이 무주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10여일 만에 지급 근거와 재원을 마련했다. 무주군은 현재 한국조폐공사에 무주사랑상품권 제작 · 구입을 의뢰한 상태로 5월 초에 납품을 받을 예정이다. 무주군이 2만 4천여 명의 군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24억 3천여만 원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공무원들이 직접 담당 마을의 주민들을 찾아 전달(1마을 1담당)할 예정이다. 재난기본소득을 담은 개별 봉투에는 지원 취지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당부 사항을 함께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의회 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돼 곧 지급을 시작한다”라며 “재난기본소득이 가정경제의 씨앗이자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거라는 기대와 바람대로 어려운 때 제 기능을 할 수 있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지난 2019년 임용된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남원시는 멘토링제 운영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선배공무원(Mentor)과 후배공무원(Mentee)을 연결하여 34팀 81명으로 멘토링팀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대신하여 멘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멘토링 팀은 년말까지 멘토 주관 하에 신규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조직적응, 업무지원 및 노하우 전수, 공직 애로사항 상담 등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남원시는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신규공직자는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적응에, 선배 공무원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로 멘티-멘토가 함께 성장하여 조직에 또 다른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멘토링제는 새내기와 선배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적응력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공직자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조직문화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미래 순창을 이끌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해 정책역량을 결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소속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인 미래 발전을 이끌 제1기 정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정책동아리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공직자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으로 군정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서는 지역의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 100년 앞의 순창을 준비하는 취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0개 팀, 58명이 선발됐으며, 동아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공무원부터 다년간 행정 노하우가 쌓인 중간 간부들로 구성돼 완성도 높은 정책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10여개 동아리는 각자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며, 향후 동아리 운영방향과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의미를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창군 음식테마거리 조성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한 `요리보고 순창보고` 팀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로 도시민들에 대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여나고 있는 순창군이 먹거리 부족이라는 난제를 해결코자 `매운맛
(대한뉴스 김보신기자)=고창군이 특허 미생물을 활용해 수박과 멜론의 수확량을 늘리고 상품성 높이기에 나섰다. 21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을 활용한 수박과 멜론, 복분자 등 주요 작물 생산성 증대기술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기능 미생물은 작물활성 증진과 주요 병원균의 생육억제 활성이 우수한 균주로 종자 침지(浸漬:물속에 담가적심)만으로도 작물의 생산성과 상품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가의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복합기능 미생물 배양액에 종자를 2시간 정도 담갔다가 파종해 작물을 재배하면 된다. 이 방법으로 감자를 재배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최대 16%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24% 상품성 향상 효과가 있었다. 농기센터는 현재 고창 수박을 대상으로 시범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효과를 검증한 뒤, 미생물배양장에서 직접 균주를 확대 배양해 멜론, 복분자 농가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합기능 미생물은 종자 침지라는 단순한 처리 방법으로 작물의 수량을 늘려주고 상품성을 높이기 때문에 농가의 일손과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관내 20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법」에 의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된다. 남원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94개 공동주택 단지에 33억6천7백만원을 지원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금년에는 4억8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공고 후 공동주택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지난3월 남원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선정하였다. 금년도의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옥상 방수, 노후 배관 교체, 소방시설 보수, cctv 및 LED 등기구 교체 등으로 8월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고구마 품목을 새 소득원 작목으로 개발하기 위해 저온에 강한 고품질 신품종을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기 재배용 중질의 진율미, 풍원미, 다호미와 △넝쿨쪼김병에 강한 호감미, △항산화활성이 높은 자색계통의 단자미 등 9품종을 올해 센터 내 실증시험포 육묘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농가에게 보급하는 품종은 전년도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지역적응 시험재배 결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7품종이다. 무주군은 3월 하순에 신청을 받아 236농가에 우량묘 7만여 본을 공급(5월 하순)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학재 주무관은 “전년도 지역적응 실증시험 결과 지온과 평균기온 15℃ 이상인 5월 중·하순부터가 적기 정식기간”이라며 “무주는 여름철 32℃ 이상의 혹서기 기간이 짧고, 8월 중순부터 기온변화가 빨라 고구마 모양이 좋으며 당도가 높고 품질이 매우 우수한 재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새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고구마 조기재배 및 기계화, 수확 후 관리 등의 분야별 기술보급을 위해 실증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위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키로 결정한 재난기본소득 신청기한이 다음달 12일까지로 확정됐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나이와 소득, 재산 등에 상관 없이 순창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순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사용기한을 7월 31일로 한정했다. 상품권을 지급받고자 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소 확인 절차를 거쳐 확인서를 받아 지정된 은행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세대주가 세대 단위로 신청을 하되, 세대주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세대원이 세대주의 동의를 받아 신청가능하고, 단독세대의 경우에는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세대주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5월 12일까지며, 신청자격은 2020년 3월 3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등재된 군민 또는 결혼이민자가 해당된다. 단, 3월 31일이 지난 출생자에 한해서는 예외규정을 두어 신청기한인 5월 12일까지 순창군에 출생등록을 하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각 읍면별로 한 번에 신청자가 몰려 창구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별 신청일자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제40회 장애인의 날(4.20.) 주간을 맞아 무주군이 오는 24일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방문 시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하은의 집과 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반디누리작업장,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 6곳과 지체, 시각, 농아 단체 3곳으로 장효순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많은 시설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을 위로하고 감염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환경 및 관리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이용실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회원들이 시설이용 등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오늘 자리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겠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라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도 취소가 돼서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동참인 만큼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라도 빨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남원다움관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원한 ‘2020년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원(국비 2억원, 시비 1억원)으로 「남원 인생기록관」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공모사업 지원은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남원다움관에 기록 수집 전문시설 “인생기록관”을 구축하여 남원 이야기를 상시 수집, 남원 근현대사를 보존하고 시민 및 관광객에게 체험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필요에서 기획되었다. 인생기록관은 남원다움관 소장기록 및 조사 등을 통해 구축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가상공간으로 구현되며, 일방형 전시의 한계를 벗어나 기록을 직접 남기고 아카이빙 과정에 참여해 보는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부족한 예산을 발품으로 획득한 좋은 사례라며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가 남원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휴관 중이지만 상황 종료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