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좌식생활이 불편한 거동불편 취약계층에게 침대를 지원했다. 이번 침대지원은 방바닥에서 생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불을 개고 펴는 것도 쉽지 않은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보자는 취지이다. 특히, 이 사업은 목포시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자체 대상‘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중 500만원을 가지고 마련됐다. 지원가구는 총 14가구로 세대에 따라 1인용 또는 2인용 침대를 지원하고, 동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소 및 수납 정리 등 세대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목포문학관에서 ‘제11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는 시상식을 통해 전국 공모인 본상 5명, 전라남도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 4명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이에 앞서 2시 부터는 정수자 시인을 초청해 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올 해 목포문학상은 지난 8월 목포권의 자연, 역사, 문화 등 정서가 잘 드러난 소재로 제한해 공모했고, 총 370명이 접수했다. 본상에는 △소설부문 「목포의 일우(一隅)」(범현이, 광주시) △시부문 「나비, 우화를 꿈꾸다」(김수형, 목포시) △희곡부문 「미화리의 행복한 칠월」(이지영, 서울시) △수필부문 「아버지의 갓바위」(김정예, 부산시) △동화부문 「아빠의 봄」(이윤정, 부산시)이 선정되었다. 남도작가상에는 △소설부문 「황석어」 (노성애,장성군) △시조부문 「목포, 울컥 그리운」 (김옥구, 목포시) △수필부문 「돌미역」 (김희철, 순천시) △동화부문 「40일」 (김경애, 목포시)이 선정되었다. 본상은 소설 700만원, 시‧희곡 부문 각 500만원, 수필·동화 부문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남도작가상은 소설·시조 부문 각 200만원, 수필·동화
목포시가 오는 15일 부터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는 바우처 형태로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하고, 시민이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 종류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 분야 4개 사업, 장애인 분야 2개 사업, 노인 분야 5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590명을 추가 모집한다.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심리지원서비스 ‣정서발달지원서비스‣드림터치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서비스 등이다. 장애인 서비스는 ‣안마서비스‣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이며, 노인 서비스는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및 재무설계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건강 100세 운동힐링서비스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등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사업별 상이) 가구이며 사업별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부터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이귀영)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전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22일 부터 내년 1월 27일 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이후에는 전시 장소를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으로 옮겨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번 전시에서 양동교회 등 독립운동 관련 건축물 모형 3점과 3.1운동 100주년 특별전을 위해 신규 구입한 유물 5건 7점 등 총 13점을 선보인다.
목포시는 오는 11일(금) 14시 시청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목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 3백여 명이다. 이번 교육은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하여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비 집행과 관련된 주민 불신을 해소하는 등 입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 운영에 필요한 관련 법률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의무대상자인 공동주택 구성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국립광주국악원 유치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를 출범했다.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는 안숙선, 김성녀, 유영애, 한상일 선생 등 국악인부터 고려대, 한양대, 경인교육대, 한국교원대, 전남대 등 국악 관련학과 교수, 광주국악협회, 임방울국악진흥회, 지역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출범 이후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범시민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해왔으며, 8일에는 광주에서 모여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한양대 김영운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광주국악원 유치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중앙부처, 국립국악원, 국회 방문 등 활동을 통해 올해 국립국악원 소속 국악원 건립 타당성 검토 기준 마련 연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는 명실상부 국악의 텃밭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목포시는 7일 시청에서 생명지킴이 멘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현장 복지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향금(여, 58세) 강사는 자살유가족 사례를 통해 자살징후 파악과 예방의 중요성, 대처법 등을 강의해 교육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생각하면서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짐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9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사업’의 일환이다. 목포시는 고령화, 1인가구 증가, 생명경시 풍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목포형 자살예방 모델 구축을 위해 하당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장을 찾은 김종식 시장은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는 작은 보살핌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여러분들의 활동을 통해 골목마다 웃음소리가 가득 차고, 희망의 에너지가 퍼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오는 16일(수) 오후 1시 부터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0개사가 참여하여 구직인력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취업특강, 기업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등이 실시된다. 특히, 기존 방식과는 달리 면접 전 기업 설명회를 통해 업체 비전, 직종·직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선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장기근무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도록 진행된다. 이 날 현장면접을 진행할 업체는 ㈜가리미, (의)효경의료재단 효성요양병원, 미르텍(주), (유)서울퍼니처, 한국노인전문요양원, 농업회사법인(주)고기마을, (유)청해에스엔에프, (유)한국메이드이며, 모집직종은 생산직, 사무직, 현장직,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와 조리사 등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이 취업특강을 수강한 구직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 지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5일 까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에 구직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된다. 자세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거봉인 소설가 박화성과 한국현대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문학평론가 김현 선생을 기리는 행사가 서울과 목포에서 10월 5일 동시에 개최, 목포의 문학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그동안 목포에서 개최하던 소영 박화성 문학페스티벌이 5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다. 예향의 도시 목포시에서 주최하고 박화성연구회(회장, 서정자 초당대 명예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암울했던 시기 박화성 작가 문학을 통해 지난 역사와 여성 작가의 조우를 되짚는다. 유족을 대표해 천승준(작가의 장남⸱문학평론가), 김남조 (시인), 김후란 (시인 ⸱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이광복 (소설가⸱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민선 (숙명여고 총동문회장), 심상옥 (한국여성문학인회장) 등 중앙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많은 문인들이 참여해 박화성 문학을 집중 조명한다. 김현문학축전은‘김현문학과 남도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5일(토) 오후 3시 목포문학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김현의 문학세계를 돌아본다. 목포작가회의(회장 박미경)의 주관으로 황지후 (시인), 정과리 (문학평론가⸱연세대교수), 이인성(소설가⸱전 서울대 교수), 김형중(평론가, 조선대 교수), 김선태(시인⸱
지난 2일 목포에 여성가족부의 전남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가 전국에서 4번째로 문을 열었다. 상담소는 폭력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지원, 통‧번역지원, 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모든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권리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에는 다누리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이주여성인권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등에서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을 해 왔지만 이 번 상담소 개소를 통해 앞으로는 좀 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이주여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 지역 이주여성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지역 이주여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력 피해로부터 구제 뿐만 아니라 모든 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보호하고 지원을 해나가겠다. 시와 관련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 목포항구축제가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펼쳐진다. 선상 시장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축제의 막을 여는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가을 낭만항구의 흥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포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배 위의 시장‘파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7~80년대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랏간(구이터)’,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등 파시의 묘미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는 대표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나 전문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드는 다소 서툴지만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여서 주목을 끈다. 각 동 주민이 연출하는 개막놀이
김종식 목포시장은 2일 오후 17시 경 부터 관내를 돌며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피해 여부,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도로 시설물, 가로수, 거리 현수막, 옥외 간판 등을 직접 확인하고, 특히, 계속된 폭우로 인해 범람한 임성천 주변 현장을 찾아 조치사항과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비로 목포 석현동 인근 가옥 3채가 일부 일시적으로 침수됐다. 시와 목포소방서는 소방차, 배수펌프 등 장비를 동원해 물을 빼내고, 주택 입구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올려 침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 시장은 “태풍이 지나갈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당장 내일부터 피해 파악과 복구에 즉시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편, 목포시는 태풍 ‘미탁’이 예보되자 3일 부터 개최가 예정되었던 목포항구축제를 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대비 사전점검 상황판단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 취약지 점검, 응급복구 대비 인력 및 장비 확보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
제18회 목포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9월 28일 부터 29일 까지 2일 간 유달경기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제57회 목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개 종목단체 5,4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여했다. 목포시체육회는 대회 전날인 27일 19시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소규모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 참여한 시체육회 및 50개 체육 종목협회 임원들은 2만 여 목포 체육 동호인들을 대표해,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동참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올 해 종합체육대회는 기존의 대규모 개회식 행사를 축소해 예산을 절감하고, 참가 종목 경기를 확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개선하였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종합체육대회가 지역의 동호인 간 화합 도모와 건강 증진 등 시민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 해 항구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와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파시 수랏간(구이터)은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
목포사랑상품권이 출시 1달 만에 8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일 첫 판매를 시작 한 목포사랑상품권이 한 달 만에 발행금액 100억원 중 85억원이 조기 판매돼 발행액 소진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부터는 6% 할인금액에 전액 매진될 때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고, 구매자들의 10% 할인혜택이 가맹점주과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권 구매가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관내 골목상권을 이용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5,050여개로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1,000개소 이상 추가 확보를 목표로 목포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상품권 이용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판매흐름을 보이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수익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