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입장식 광경 (52. 10. 18.).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국군 평양입성 환영대회 (50. 10. 31).
비상계엄령이 내려진 서울 광화문 앞 (72. 10. 18.). 1972년에는 10월 유신 선포와 함께 계엄령이 내려졌다(1972. 10. 17~12.13). 계엄령은 국가 비상사태에서 군사력을 이용하여 사법과 행정을 유지하는 긴급조치이다. 한국의 <계엄법>은 1949년 11월 24일 제정됐으며, 2016년까지 10번의 개정을 거쳤다.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후 19회의 비상계엄과 7회의 경비계엄이 선포됐다. 비상계엄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와 정부 및 법원에 관해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경비계엄은 계엄사령관 지역 내의 군사에 관한 행정·사법 업무만을 관장한다.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복원 준공식 (69. 10. 8.). 1969년 10월 8일 국보 제55호인 법주사 팔상전 복원 준공식이 거행됐다. 팔상전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법주사 내에 있는 5층 목탑이다. 높이 22.7미터로 우리나라 탑 가운데 가장 높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목조탑이다. 신라시대에 창건,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던 것을 선조 38년(1605년)에서 인조 4년(1626년)에 걸쳐 재건했다. 1968년 시작된 해체·복원공사 중에 발견된 사리함 구리판 안쪽에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새로 중건했다는 기록이 발견됐다. 팔상전은 내부에 석가여래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나타낸 팔상도가 있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국정_ 문재인 대통령 “DMZ 국제평화지대 만들자” 22 순방외교①_ 한-태국, 미래 신산업·군사교류·방산협력 강화 26 순방외교②_ 한-미얀마, 신도시·항만·전력·에너지 분야 협력 30 순방외교③_ 한-라오스, 신남방정책과 삼상정책 연계 증진 34 정책_ 정부, 하반기 경제활력 위해 보강 대책 추진 38 국제_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 국제사회에 공론화 40 국방_ ‘9.19 군사합의’ 1주년 이행현황과 한반도 변화 44 국회소식 46 국방소식 경제 50 이슈①_ ‘3대 혁신전략’으로 콘텐츠산업 키운다 54 이슈②_ 내년 정부예산 514조 편성, 국민중심·경제강국 구현 58 IT_ 내년 5G 등 혁신 인프라와 3대 신산업에 전략 집중 60 무역_ 수출 부진 타개 위해 수출시장 구조 혁신한다 62 에너지_ 에너지효율 높여 2030년까지 소비 14.4% 줄인다 64 창업_ 청년들의 CEO 꿈 키우는 ‘청년창업사관학교’ 66 정부소식 68 포토뉴스 사회 74 이슈①_ 정부, 매우 심각한 인구문제 대응 서두른다 76 이슈②_ 미래형 개인비행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78 일자리_ ‘사회적
<대한뉴스>는 2019년 9월 10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냈다. ▷전남지사 서부본부장 이춘식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25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남영신 육군대장)와 국가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확산,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안보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도서관은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전자도서관 자료 이용을 지원하고, 병영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도서관 직원의 안보 견학과 안보 교육을 지원하고, 군 장병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영신 사령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장병들이 보다 좋은 여건 속에서 국회도서관의 방대하고 수준 높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현대적 병영문화 속에서 국군 장병의 정보 접근권 확대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북미 실무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또한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미동맹과 관련, 두 정상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보의 핵심축으로 추호의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국 경제협력을 포함해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및 역내의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소재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20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은 주택 16동과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 증·양식시설 35개소, 비닐하우스 13ha 파손 등 총 70억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60억원을 넘어섰다. 또 전남 신안군은 주택 23동, 어선 4척, 수산 증·양식시설 164개소, 도로·어항 12개소 파손·유실로 총 35억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신안군의 경우 재산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45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신안군 전체 피해의 75%가 집중된 흑산면의 피해액이 26억6천만원으로로 읍·면·동 기준액인 4억5천만원을 훨씬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형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매도 명품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소의 ‘명품마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가 보존되어 있는 국립공원은 대부분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마을주민 대부분이 고령화되고 노동생산성이 점차 약화되어 경제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는 만큼, 국립공원은 공원 내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스스로 보전할 수 있도록 ‘명품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잘 보전된 생태계와 경관·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명품마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체험과 청정 농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올 가을맞이를 준비하며 의미있고 행복한 힐링 여행지로 추천한다. 백천 명품마을 경북 봉화 백천마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위치한 작은 산촌마을로, 현재 6가구가 살고 있다. 국내 열목어 최남단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을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74호(봉화열목어서식지)로 지정되어 자연환경이 온전히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0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는 경제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과제이며, 한일관계 차원을 뛰어넘어 한국 경제 100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주재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을 혁신하고 제조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길이며,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자립화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재·부품·장비 생산 기업은 전체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이라며 “이 분야 산업을 키우는 것은 곧 중소·중견기업을 키우는 것이고, 대·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는 장기간 누적되어온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9일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발표했다. 장관으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며, 장관급으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이다. 왼쪽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등 국회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을 가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다섯 번째 발간물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박관용』편에는 학창시절, 정계입문 계기 및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재임기 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국회의장 임기 말인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과정과 대통령 탄핵에 관한 박 의장의 생각이 담겨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1938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평생 동안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선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제1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16대까지 6선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16대 국회 후반기(2002. 7. 8 ∼ 2004. 5. 29) 국회의장을 지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최초의 야당 당적 국회의장으로서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박 의장님의 구술집을 발간하여 증정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역대 국회의장의 구술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우리나라 의회정치사를 입체적으로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라오스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월 5일 오후(현지시간) 비엔티안 대통령궁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재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하는 한편,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 정상은 라오스의 발전 정책과 신남방정책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양국 간 시너지를 모색하는 협력을 강화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분냥 대통령은 사람 중심의 개발협력·상생번영 협력을 추구하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농촌지역 개발과 역내 연결성 강화를 위해 라오스 정부가 추진 중인 ‘삼상정책’ 및 ‘내륙연계국가 정책’간 연계를 통해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라오스 정부는 3개 중추적 기관인 주·군·마을 단위의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권한을 중앙부처에서 지역단위로 이양함으로써 지역개발을 통한 지방분권화를 도모하는 삼상정책과 5개국과 접경하며 아세안내 유일 내륙국으로서 내륙연계국가 정책을 추진 중이다. 양 정상은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5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헌정회 임원 등 국회 내·외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생 아끼던 애장도서와 의정기록물, 외국 VIP 선물 등을 기증한 김형오 전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예로부터 사료를 소중히 하고 실록의 편찬과 보존을 중시하여 기록문화를 꽃피워왔다”며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 입법부의 활동과 역사를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오늘 전시회처럼 귀중한 기증 자료를 국민과 공유하는 전통이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제14∼18대 5선 의원과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평생 수집·보관해왔던 개인소장 도서 2,074권과 문서류·시청각류·박물류 등 의정활동기록물 5천여 점, 국회의장 재임 중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선물 178점을 국회에 기증했다. 이들 기증품 중 주요한 것들을 선별해 9월 5일(목)부터 17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