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1월 16일 백천사 와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사천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원 80여명과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하여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 등을 배부하면서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방지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산불발생을 줄이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산불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방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경상남도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하여 11월 18일 경남도청에서 출범식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은 사천시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사업,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구축, 건강·보건 증진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스마트 복지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AI 스피커 120대를 설치하여 생활편의 및 건강증진 서비스, 새소식 알림, 응급상황 시 긴급구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만든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은 지난 9월 광주에서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 농촌체험 및 문화탐방을 통하여 글로벌 역량강화,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농업 비전 제시 및 6차 산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파리의 6차 산업 농가(사과재배·가공·판매), 헝지스 도매 시장, 육류가공 농가, 젖소 농장 및 우유 가공 목장, 로얄 플로라 홀랜드 화훼경매장, 스마트팜 토마토 농가를 견학·체험하며, 4차 산업 혁명 대비 글로벌 6차 산업 현황을 배우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문화체험 관련 사전조사서를 미리 작성한 후 출발하고, 문화체험기간 동안 매일 일일보고서를 작성한 후, 모둠별 토의 및 해당 일자의 체험에 대해서 각자의 소감을 공유·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교 간 정보교류, 6차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후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남
함양군 소재 함양산림조합(함양군산림조합장 박성서)은 18일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서춘수 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서 산림조합장은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기탁금이 좋은 곳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함양군의 지역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서춘수 이사장은 “함양의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함양산림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함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6,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군은 18일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을 대신해 군수실을 찾은 형 하기식 씨가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8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1,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출향인인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은 지난 2014년 8,400장,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만 1,000장에 이어 이번 기탁이 여섯 번째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하충식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형 하기식씨는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연탄 1만 1,000장을 군내의 저소득 계층과 소외계층 중 11개 읍·면의 추천을 받아 5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저소득층은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해마다 연탄 기탁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주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함양지리산약초개발원(대표 정준석)에서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가진 기탁식에서 정준석 함양지리산약초개발원 대표가 (사)함양군장학회 서춘수 이사장에게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정대표는“우리군의 미래를 담보할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우리군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써 줬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서춘수 이사장은“이렇게 우리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다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의 겨울철 주요 소득작물인 보물섬 남해시금치가 14일 새남해농협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장충남 남해군수,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농민, 중매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남해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초매식은 보물섬 남해 시금치의 풍년과 함께 높은 경매가를 기원하는 안녕 기원제 등이 진행된 후, 본격적인 현장 경매가 시작됐다. 이날 경매가격은 벌크출하 기준(1kg)으로 최저 570원에서 최고 4,620원(평균 2,209원)에 거래됐다. 해풍을 맞아 진한 향과 달달한 맛이 일품인 남해시금치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에 비해 맛이 좋고 뿌리가 길며 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파종면적은 956ha(4,394호)로 9,219톤의 시금치를 출하해 160억 원의 생산액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 시금치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효자 작목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중요하다”며 “속박이 출하 금지, 규격품 선별 출하로 보물섬 남해 시금치의 명성도 유지하고, 농업인은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물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 시금치연합회, 출하처별 유통대표 35명이 모여 보물섬 남해시금치 유통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금치 가격이 하락하기 전 남해군 유통대책을 점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먼저 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시금치 생산안정 및 유통홍보 대책을 전달받았다. 이어 산지경매 대표, 공동선별출하회 대표, 친환경농산물유통업체 대표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약 1시간 반 동안 생생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은 남해군에 다양한 시책을 건의했다. 우선 남해시금치가 다른 지역 품종에 비해 동절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나타나는 ‘단맛’ 등 특이함을 강조하는 차별화된 광고와, 현재 운영중인 ‘보물섬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의 확대를 건의했다. 경기도 지역 학교급식에 주력하고 있는 꿈엔들영농조합법인 김민철 대표는 “개별 농가에서 시금치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포장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며 시금치를 직접 포장해 와 관계자들에게 시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함양 소재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주)(대표이사 강영권)에서 함양군의 지역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영권 대표이사는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함양군을 빛내줬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서춘수 이사장은“함양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과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디슨모터스는 남산 순환버스용으로 전기차 납품, 서울대공원 투어용 전기버스 납품, 일본에 전기버스를 수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함양지역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추운 겨울을 앞두고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함양지역협의회(회장 맹중철)는 14일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노후전기시설 개보수 및 등기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은 전기공사기업인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하는 목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는 함양지역 회원사를 비롯해 경남도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해 휴천면과 마천면, 병곡면, 백전면 지역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가구를 직접 찾아 노후전기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화장지 및 세탁세제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맹중철 회장은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수산(대표 추갑성)에서는 11월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산물 가공·제조 업체인 윤성수산은 백미 기탁,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전달식에서 추갑성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낙동강권역인밀양, 의령, 함안, 창녕군은지난8일, 창녕군의주체로당면한산불방지및소나무재선충병등산림현안업무협업체제를구축하고자산림부서장및산림조합장과담당직원간의간담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간담회에는창녕군손사현부군수가참석한가운데산불이나소나무재선충병은경계를같이하는인접한시군의협업체제가필요하다는인식을같이했다. 특히, 앞으로도정기적인간담회를통해시군연접지역산불진화및소나무재선충공동방제등에대한폭넓은의견교환과협업체제에대한논의를지속적으로해나가자고합의했으며다음개최지는의령군에서실시하기로했다. 한정우군수는“낙동강권역4개시군간상호긴밀한협조체제구축및정보교환과협업체제를구축해상생발전방안을모색하는계기가됐다”고밝혔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6일NH농협김해시지부에서장학기금4,000만원을기탁했다고밝혔다. NH농협김해시지부는2017년장학기금1억원을기탁하기로하고그해3,000만원, 2018년3,000만원에이어올해4000만원을기탁해약속을지켰다. 2017년당시김해지역NH농협은행과농·축협임직원800여명이모금한1천만원을별도의장학기금으로기탁한바있다. 정대인지부장은“행복으로만드는풍요로운김해에언제나농협이함께하고자한다”며“장학기금기부는김해의미래를위한투자라고생각한다”고밝혔다. 허성곤시장은“지역인재육성에관심을가져주셔서감사한다”며“학생들이꿈을향해나아갈수있도록더내실있게장학사업을운영하겠다”고말했다.
경남함양산청축협박종호조합장을비롯한임직원들이8일오후4시함양군청을방문하여(사)함양군장학회에장학금1,000만원을기탁했다. 박종호조합장은장학금을기탁하며“함양군의미래인청소년들에게보탬이되었으면좋겠다. 학업에정진해지역사회발전에기여할수있는훌륭한인재로성장해주길바란다”고밝혔다. 서춘수이사장(군수)은“매년정기적으로장학금을기탁하여큰힘이되어주고있다. 함양산청축협조합원들의뜻을담아지역학생들이학업에정진할수있도록좋은교육환경을만드는데힘쓰겠다”고감사의말을전했다. 함양산청축협은매년장학금지원하고있으며지역인재양성을위해남다른열정을기울이고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김해사업소는6일김해시를방문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금2000만원을기탁했다. 성금은시장형노인일자리창출을위한김해시니어클럽늘솜참기름사업단의 들기름제조기계구입비로사용된다. 하영민김해사업소장은“작년협약식을시작으로올해도기탁금을전달했다”며“어르신들의일자리증가에조금이나마도움이될수있어기쁘고앞으로도관심을가지고지속적으로지원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김해시는2018년7월지역난방공사김해사업소와시장형노인일자리창출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으며,지난해지원금2000만원으로시장형노인일자리사업인실버카페(달보드레)를개소했다. 허성곤시장은“잊지않고올해도후원해주셔서감사하며급속한고령화로일자리를희망하는어르신들이해마다많아지고있는데필요한곳에잘쓰여지도록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