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개발은 지난 18일 충청내륙고속화(제3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의식 고취,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화성개발 도훈찬 사장을 비롯해 각 현장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안전팀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별 안전관리 사항·중점추진과제에 대한 공유 등 의견을 교류하고 SMART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전보건경영체계 수준향상으로 안전을 선도, 안전법규준수로 안전패러다임 구현을 안전방침으로 발표했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이번 선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안전보건 관련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며 “안전설계, 안전사고 발생예방, 안전장비 활용,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그리고 헌신적으로 방역에 동참한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7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특별 편성해 긴급 민생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20일 오전 온라인 비대면 기자설명회를 통해 ‘2022 설맞이 긴급 민생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우선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113억 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택시운수 종사자와 대리운전 종사자, 여객터미널 종사자, 예술인 등 정부방역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고용취약계층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4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이용객이 급감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터미널 면허업체 4개소에 이용객 편의물품 구입비 등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에 헌신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 체감형 소비촉진을 위해 1020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행복페이는 1000억 원을 추가로 특별판매한다. 대구행복페이로 누적금액 1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5000원을 되돌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생계형 위기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이하 키다리 점빵) 11곳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키다리 점빵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억원을 지원하고 올해에는 추가로 복지행정상 시상금 4천만원을 보태 3억 4천만원으로 운영한다. 기존 전달체계인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활용해 가구당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라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과 함께 키다리 점빵 이용권을 받아 키다리 점빵에서 생필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그동안 1만 16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기초수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생필품을 기부 받는 키다리 기부 점빵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성서점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장도 보고 기부도 하는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기부 받은 생필품은 인근 지정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키다리 점빵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코로나19 확산에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병상문제, 진단검사 역량 강화, 재택치료 시스템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코로나19 확산에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시청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집에서도 회의를 하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라”며 ”부서원 전체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가거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상하급 직원 간 식사 등 마스크를 벗고 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설맞이 민생경제 특별대책에 대해 “설 명절 전이라도 시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 부분들은 서둘러 시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설을 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광주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권 시장은 “건설현장 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말고 대구에서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점검 책임자를 지정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20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의료대응전략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의사회와 약사회, 감염병전담병원 책임보직자, 총괄방역대책단 자문교수 등 전문가와 시 공무원이 참석한다. 대구지역에는 지난해 12월 20일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된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교시설, 체육시설, 학원, 지인모임 등 다수의 신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의료대응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정책과 대구시 의료체계 역할에 대한 전문가의 제안, 의료자원 활용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거리두기 강화 연장과 60세 이상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으로 잠시 정체국면이었던 확진자 발생 상황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또다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의료대응체계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의료대응 전략을 재점검하고 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반부패 성과와 청렴성 제고 노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73개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국공립대학 및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구도시공사는 반부패계획수립 및 실행, 성과창출 및 시민사회 전파 등 4개 분야 19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운영실적을 나타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이종덕 사장은 “윤리경영실현을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우수한 청렴문화를 지역사회에 앞장서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으로 훈훈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이달 말 까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한 3개 로컬푸드 판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기업명품관’ 1층에 문을 연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건강한 지역먹거리와 선물용품,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5만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구의 ‘농부장터’,동구의 ‘농부마실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의 대표적인 로컬푸드 매장에서 동시에 열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에서도 사회적경제 설맞이 특판전이 열린다.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23개 기업이 2년간 소비자의 검증을 받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제품을 판매가의 10~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인 무한상사몰도 오는 28일까지 반찬,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6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1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 북편에 출입구 2개가 추가 설치된다. 19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258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성당네거리 북쪽에 출입구 2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출입구 2개소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1개씩 설치된다. 출입구 공사가 완료되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 출입구는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늘어나 인근 달서구 성당동·송현동과 남구 대명동 일대의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심지 혼잡구간에서 공사가 시행되는 만큼 교통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올해 청원경찰 17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2022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 계획을 18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험은 공개경쟁방식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의 경우 10명 선발에 456명이 지원해 4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는 18세 이상(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으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시험은 3월 26일이며 1차 필기,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을 거쳐 5월 10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들이 청원경찰로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태왕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태왕아너스’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한다. 오는 3월 창단식을 앞둔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김유빈(26)·유지나(20)·김지연5(19)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프로선수 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재 태왕과의 후원계약을 마치고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대표선수로는 2016년 KLPGA에 입회한 김유빈 프로. 지난해 정규투어 상금순위 43위의 기대주다. 올해는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확보한 상태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나머지 2명은 지역출신으로 모두 영신고 출신이다. 올해 입회한 유지나 프로는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2위의 루키로 1부리그 전 대회 출전권을 보장받았다. 올해 영신고 졸업예정인 김지연5 프로는 KLPGA 드림투어에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골프단 창단은 향후 10년간 태왕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태왕아너스’의 전국 브랜드화를 이뤄내겠다는 경영목표와 맞물려 있다. 이에 따라 태왕은 골프단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광고, 홍보효과를 통해 ‘태왕아너스’의 브랜드를 전국 곳곳에 알려 나갈 방침이다. 노기원 회장은 “앞으로의 10년 동안 태왕의 새로운 가치창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9억3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실적 75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2018년 81억 달러 달성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대구지역 수출은 미국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정밀화학원료의 수출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전기차 전환에 따른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정밀화학원료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역 수출을 견인했다. 이외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출이 62.4% 증가했으며 의류 신흥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원부자재인 직물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부품은 차량용반도체 공급 불안정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27.9% 증가한 11억 달러 달성하는데 그쳤다. 올해도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공급망 회복 지연, 고물가 현상 지속 등의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는 회복세에 기반한 교역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무역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1977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구·군,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문화의식 개선, 시민참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첫해인 2016년 사망자가 158명에서 지난해 77명으로 51.3%나 감소했고 교통사고도 1만2979건에서 8% 줄었다. 이는 전국 특별·광역시와 비교하면 2020년도 대비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위에 해당되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최저 수준이다. 대구시는 지난 6년간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즌 1·2에 이어 올해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비전 330, 시즌 3’를 수립해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1356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사고, 횡단사고, 새벽시간 사망사고 30% 줄이기에 중점 추진한다. 또 새로운 교통안전 위협요인으로 등장한 이륜차, 자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협력업체에 지급할 하도급대금 100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인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원할한 자금 활동을 돕고 명절에는 특히 급여와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산업은 총 13개 현장 29개 공종에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00억 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에도 120억 원의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에 노력했다. 화성산업은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상생협력기금 40억 원을 출연해 중소협력업체와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중소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 환경개성, 생산성 향상, 기술협력촉진, 경영지원, 안전관리 재해예방 등의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고 함께하는 건설문화, 함께하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노력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자체 검사항목을 확대해 수돗물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1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돗물은 기존 308개 항목에서 315개 항목, 상수원수는 300개 항목에서 305개 항목으로 확대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된 검사항목은 수돗물의 경우 펜벤다졸(Fenbendazole) 등 잔류의약물질 4항목, 잔류농약물질 2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 1항목으로 총 7항목이다. 상수원수는 카벤다짐(Carbendazim) 등 잔류농약물질 4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VOC) 1항목으로 총 5항목이다. 또 상수원관리규칙의 개정시행으로 상수원수 법정항목이 31개 항목에서 38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항목은 상수원이 하천수인 경우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과 호소수의 경우 총인 등 8항목이며 화학적산소요구량(COD) 항목은 삭제됐다. 이들 추가된 항목은 대구시가 이미 자체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분석 중에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고분해능액체질량분석기(LC-QTOF)를 도입해 낙동강수계에 존재 가능성이 있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태왕은 지난 13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2년 대구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태왕의 이번 수상은 정부기관으로부터 고용친화기업,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인증 받은 실적과 IMF 사태이후 지역기업인 태왕을 인수해 현재 전국도급순위 72위권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태왕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아너스 봉사단’ 활동도 이번 수상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노기원 회장은 “2년 전 코로나19 사태가 막 터졌을 때 급격하게 침체돼 온 지역경제의 현실에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참담하고 정말 힘이 들었다”며 “그때 지역 기업인들이 앞장서서 지역경제를 되살리자고 부르짖은 게 오늘의 수상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