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이종섭)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월)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센터장 김형숙)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병영일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공감하고, 자살자해위험을 탐지한다. 일기 작성 후 사용자는 ‘웰마인드지피티(WellmindGPT)’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과 상담이 가능하다. ‘웰마인드지피티’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된 마음건강 특화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심리치료 공감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31일(현지시각) 오전 우리나라가 주도국으로 참가하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종섭 장관은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4일간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도국 준비상황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같은 날 오후, 폴란드 마리우슈 부아쉬착(Mariusz Blaszczak)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였다. 이종섭 장관과 부아쉬착 장관의 만남은 지난 6월 7일 한국에서 열린제1차 ‘한-폴란드 국방ㆍ방산협력 공동위원회’ 이후 약 3개월 만으로,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견고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1차 이행계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차 이행계약 추진방안 및 추가적인 4가지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장관급 정례협의체인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의 지속 운영, 동일 무기체계 운용부대 간 교차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국방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 공군은 지난 8월21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연합연습(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간 연합야외기동훈련 (Warrior Shield, 전사의 방패)의 일환으로 8월 30일 미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여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10번째로 실시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에 시행된 연합훈련으로서, 우리 공군의 FA-50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의 경우 최근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8. 24.)에 대해 미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하여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미 공군의 엄호하에 미 전략폭격기가 주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우수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미동맹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국군 전사자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10년, 2017년 경상북도 영덕군 우곡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3사단 소속 고(故) 황병준 하사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확인한 후 의성군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황태기 님(72세)을 2022년 10월에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에 따라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5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인의 유해는 고인의 희생과 헌신의 흔적을 끈기 있게 추적해 온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었다. 지난 2010년 3월경 국유단과 해병 1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개인호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가로로 줄지어 늘어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오는 9월 6일(수)과 20일(수)에는 서울 한강 일대에서, 9월 24일(일)부터 25일(월)까지는 광화문·서울시청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군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9월 6일(수)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는 망원동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 홍보대와 함께하는 △ 사물놀이 △ 비트박스 △ 비보이 콜라보 △ 마술쇼 △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패기 넘치는 공연과 블랙이글스의 멋진 에어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서울함·참수리·잠수함 무료관람 △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모의 비행 △ 군복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군견과 사진촬영 기회도 마련하였다. 군견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20일(수)에는 여의도 한강공원(14:30∼16:30)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이어간다.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물론 아파치 공격헬기의 전술비행이 추가로 펼쳐진다. 태권도 외에 전통무예 시범과 전통악대·군악대 공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론·모터사이클·군견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4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2일 2023년 UFS 연습 계기에 ‘전시 민‧관‧군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 관련 유관부처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는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 유관부처 관계관 및 국방부, 합참, 방위사업청 등 군의 주요직위자가 참석하였으며, 전시 민‧관‧군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을 위한 그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기관별 우주자산 지원방안, 전시 해외 상용위성 활용방안 등에 대해발표 및 토의하였다. 현대전에서 감시·정찰, 통신, 항법위성과 같은 우주자산은 우주영역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획득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함으로써,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광범위한 우주영역에서의 군 독자적인 우주역량 확보는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전시 국가 총력전이 필요한 상황에서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우주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제4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에도우주자산 통합활용을 위한 추진과제가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 정부는 작년부터 국방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처 협업 하에 전시 국가 우주역량 결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성과로, 올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원장 채일)은 8월 10일부터 국방TV의 대표 콘텐츠인 ‘본게임2’와 ‘역전다방’을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웨이브(Wavve)에서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유일의 군사·과학 전문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밀리터리 장르를 만들어나가는 ‘본게임2’는 우리 군의 과학기술 강군 기반 압도적 전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K-방산의 우수성은 물론 전세계 무기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8년 제작 이후 206만 조회수(2023.7월 현재 기준)를 기록한 K-239 천무 편, 164만 조회수(2023.7월 현재 기준)를 기록한 미 제7함대 편 등 유튜브 평균 조회수 38만을 기록, 현재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하며 밀리터리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방TV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본게임2’는 지난 5년여 시간 동안 함께한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전문기자 유용원과 과학 전문 커뮤니케이터로 활약 중인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까지 3인의 진행자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역전다방’은 세계전쟁사를 총망라하여 독보적 포지셔닝을 만든 토크멘터리전쟁사의 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이종섭)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26일(토)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공항 이전사업은 국비 지원 없이 기부 대 양여 방식 추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대규모로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 특성상 사업시행자의 재정적 부담(Risk)이 큰 것이 사실다. 이에 따라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지원 근거 마련 등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법률 공포 4개월 후 시행)된 바 있다. 국방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전문기관 용역을 병행하면서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법제처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수차례 의견 조율을 거치는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시행령 제정은 특별법에 규정된 초과사업비 국비지원, 종전부지 개발 등과 관련된 세부 절차를 구체화하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동시에 특별법 제정과정에서 국회․언론 등에서 제기된 바 있는 국비 지원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 발생 우려에 대해 여러 보완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2박 4일)까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중앙아시아의 핵심 우방국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 장관은 방문기간 중 미르지요예프 (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을 예방하고 마흐무도프 (Victor Makhmudov) NSC 사무총장 및 쿠르바노프 (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종섭 장관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확대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한-우즈벡 방산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우즈베키스탄과 방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국제정책관은 7월 28일(금), 2023년 일본 방위백서에 기술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현안 문제에 대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효도 코타로 항공자위대 자위관, 일등항좌)을 국방부로 초치하여 항의하고,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국제정책관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하였으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에 대해 레이더를 조사하였다는 기술에 대해 우리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문제 관련 한일간 재발방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