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9일(금) 오전, 국방부에서 웨인 에어(Wayne Eyre)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을 만나 한반도·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안 등 양측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장관은 에어 국방참모총장이 유엔군사령부 역사상 최초의 미군이 아닌 부사령관으로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였다. 에어 국방참모총장은 한반도 안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캐나다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유엔사 임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한 양국 인도·태평양 전략 간 유사성에 공감하면서 연합훈련,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방협력을 심화 및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장관은 서울안보대화,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국방행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캐나다측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9일(금) 주요 국방 현안들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3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에게 주요 국방정책을 설명하고,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정책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식견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계신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마음 든든하며, 국민과 군 간의 튼튼한 가교로서 국민소통 채널이 되어 국민들께 국방정책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국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우리는 이 회사를 답변이 아니라 질문으로 운영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자문위원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역할’이라는 통념을 깨고 국방부에 잠재된 혁신의 DNA를 자극하는 송곳 같은 질문을 통해 우리 군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문활동을 통해 군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정책 수립과 추진과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전시장을 방문하여, 국내 방산업체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였다. 국방부장관의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방문은 역대 장관 중 최초로서,방산업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 차원에서 방산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장관은 LIG 넥스원,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업체별 부스를 방문하여 전시 중인 무기체계를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해양방산업체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방산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9월 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개최하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5월 3일 행사기획단장 임명과 함께 5월 26일부로 구성을 완료하고,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기획단 홍보과장 김경태 대령은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겠습니다.”라며 “건군 75주년을 맞은 국군 장병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 이하 국과연)는 지난 5월 30일 독자개발 중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이하 L-SAM*)의 탄도탄 요격시험에 성공하였다. 이날 시험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종합시험센터(태안 소재)에서 실시되었으며, L-SAM의 요격 미사일이 교전 목표지점에서 날아오는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SAM의 요격 미사일은 계획된 목표 고도에서 표적 미사일에 명중하여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압도적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한국형 3축체계 능력 확보」및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관련기관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L-SAM은 현재 우리 군에서 운용 중인 천궁 Ⅱ(M-SAM Block-Ⅱ) 대비 높은 고도에서 적 탄도탄을 요격하기 위한 무기체계로, 국과연은 그간 비행성능 확인 등 L-SAM 유도탄의 기본 능력을 수차례 검증하였으며, 작년 11월 탄도탄 요격시험에 최초 성공한 이래 여러 번의 시험을 거쳐, 이번 시험에서는 시험평가에 진입하기 전 탄도탄 요격 성능의 기술적 성숙도를 최종 확인하였다. 군은 이번 시험의 성공을 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다. 이종섭 장관은 6월 3일 본회의에서 ‘역내 안보도전인 북한 위협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설명하면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회의 기간 중 한일, 한중 양자회담 및 한미일 3자회담 뿐만 아니라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EU 등 주요국들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해당 국가들과의 양자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로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아세안, EU 등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가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및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회의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5월 30일 군수관리관(이갑수, 고위공무원) 주관으로 ‘23년 여름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의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지침에 따라 각 부대별로 실시한 재난취약 예방공사 추진 경과와 부대별 재난대책본부 운영계획 및 국가적 재난피해 발생 시 대민지원 계획 등의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회의로, 합참, 각 군 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재난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각 군은 현재까지 준비한 여름철 재난대비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및 의견제시를 통하여 재난관리 노하우(Know-How)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재난대비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및 폭염 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각급 부대의 인명은 물론 시설 및 장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과 폭염 대책기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접경지역에 조성된‘DMZ 평화의 길’에서 관계부처와 3개 시·도 합동으로‘DMZ 자유‧평화 대장정’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구간인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7월에 진행되는 1차 대장정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DMZ 평화의 길’을 미리 걸어보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대장정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나뉘어 총 140명이 참석한다.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DMZ 평화의 길 걷기와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8회에 거쳐 총 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다 19살 꽃다운 청춘에 산화한 국군전사자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9년 11월경 강원도 화천군 광덕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6사단 소속 고(故) 고영기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2011년 6월경 고인의 남동생인 고영찬 님이 언론을 통해 시료 채취 사업을 알게 되어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를 방문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해의 상태가 좋지 않아 유전자 분석결과, 전사자와 유가족의 가족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광덕리 일대에서 부분 유해를 추가로 발굴하게 되어 유전자 분석결과, 처음 발굴된 유해와 동일개체로 확인되었고, 가족관계의 가능성이 있는 유가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처음보다 향상된 유전자 검사기술을 통해 2023년 추가검사를 진행하였고 분석결과 형제 관계로 확인됨에 따라 유해가 발굴된 지 14년 만에 신원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0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5월 2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의 첫 번째 훈련을 실시하였다. (목적) 이번 훈련은 올해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한미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안점) 훈련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전적인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통해 대북억제력을 강화하고, 우리 국군의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군사능력을 과시하며,한미동맹의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참가전력) 이번 훈련은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되었으며,한미의 최신 첨단전력 71개부대 2,500여 명의 장병과 610여 대의 장비가 참가하였다. Nuclear Biological Chemical Reconnaissance Vehicle기동 : Army TIGER부대, K2전차, K21장갑차, 군단‧사단급UAV, 드론(군집‧정찰‧자폭), 화생방정찰장갑차(美NBCRV), 무인기(美그레이이글) 등 400여 대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포병 : K9자주포, K55A1, 13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