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속초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하여 관내 예술인·단체들의 공연 및 전시 등을 신청 접수 받아 영상 녹화 및 생중계로 송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속초문화예술 TV’사업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속초문화예술TV’사업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3월과 7월 총 2회 참여단체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2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하였고, 참여 단체는 설악문우회(갈뫼), 속초사자놀이보존회, 뮤직인, 한국국악협회 속초지부, 극단 파람불, 쓰담속초, 앙상블 현, 우나소토 앙상블, 갯마당, 한국공예미술협회(풀묶음미술관), 홍정기, 설악문화예술포럼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속초문화예술TV’사업으로 제작된 영상은 총 16건으로 누적 노출 수 약 100,000회, 누적 조회 수 약 8,000회를 기록하며, 속초의 문화예술 공연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하여 ‘속초문화예술TV’사업의 결산 영상으로‘Remind of 2022 SOKCHO’를 제작하여 공개되었다. 일년 동안 진행한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을 회상하고, 각 단체 대표자들이 말하는 ‘나에게 속초란?
▲풍물경연대회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풍물연합회(회장 정인자)는 ‘제14회 회장기차지 민속풍물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풍물의 계승 발전과 관내 풍물단의 선의의 경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된 아쉬움을 털어내듯 9개 읍·면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 겨울 날씨에도 생활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각축을 벌인 끝에 청성풍물단(회장 김형신)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풍물단이 서로 화합하고 역량을 키워 옥천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청성풍물단을 비롯한 각 읍면 풍물단 9팀, 향수풍물단, 한울림 풍물패 등 11개의 풍물단이 있으며,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흥백)은 12월 6일부터 14일 10시 30분부터 4회에 걸쳐 교문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교문학생연극제’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 및 순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정보고 등 4개 고교에서 68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6일 부산정보고의 ‘책의 골목’을 시작으로, 7일 부산영상예술고의 ‘Happy New Year’, 13일 양운고의 ‘방황하는 별들’, 14일 부산국제고의 ‘라스트 48’공연이 펼쳐진다. 김흥백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연극제가 참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연극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대한예술인협동조합 (유경희 이사장)은 3일 오후1시~10시까지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창립5주년 기념음악회 및 불우이웃돕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의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풍기인삼축제 이창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창립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부탁한다"고 하면서, "대한예술인협동조합이 더욱더 발전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공로상 허영미 .봉사상 김태연. 유명희씨가 받았다. 영주시 대한예술인협동조합은 매년 6월에서 9월까지 영주둔치에서 청소년과 영주시민을 모시고 매주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하여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예술인협동조합 유경희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 자주 청소년과 영주시민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겠다. 그리고 오늘 행사에 많은 지역 선.후배님과 지역 단체장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덧붙였다.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오는 6일(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22년 수능 수험생 힐링콘서트 「강릉시 전국 고3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직 전국에 있는 고3만이 참여하는 ‘고3의, 고3에 의한, 고3을 위한’콘서트로, 치열한 예선 무대를 뚫고 본선무대에 진출한 총 8개 팀이 노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오랜 입시 준비에 심신이 지친 고3 학생들이 경연에 참가하여 그동안 숨겨온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콘서트를 즐기면서 학업에 따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유스스트링, 하슬러 등의 지역공연팀 및 초청가수 최진성(고등래퍼3 출신), 김보경(골 때리는 그녀들)의 공연 무대도 준비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일탈하기 쉬운 10대의 마지막 시기에 관내 고3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하루를 보내면서 의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2월 21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요즘 방송매체에서 핫한 김영하 작가를 초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출판하였고 ‘알쓸신잡’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에는 <스토리텔링의 마법 -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속초시민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위기와 시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띠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하 작가의 강연 이후 사전 접수한 시민들의 질문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김영하 작가 토크콘서트를 기념하여 속초 지역에 소재한 동아서점, 문우당서림, 완벽한 날들과 함께 김영하 작가 특별 큐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한 달간 각 서점별로 추천한 김영하 작가의 도서를 만날 수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종해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원 재학시 국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뒤로 네 차례의 특선과 수많은 전시회의 심사위원 및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수묵을 화두로 삼고 있는 그의 그림은 거칠고 강한 필선을 통해 호방하고 거침없는 기세와 기운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1970년대 추상화가 득세하던 시기에 작품의 추상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대상성이 없어지는 단점을 반추하게 된다. 이후 그는 형상에 기반을 두면서도 붓의 분방한 자유로움을 강조하고, 수묵 외에 채색을 아울러 쓰면서 서정적 세계를 작품 속에서 펼쳐나가게 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에 있는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제31회 함안화천농악(회장 차구석) 정기발표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함안화천농악은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농악으로, 매년 가을 전수교육관에서 정기발표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당산제를 시작으로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현판식을 진행하였고, 점심식사 이후 1시부터는 개회식 및 전수생 발표회와 화천농악 정기발표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함안화천농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과 ‘문화재야행’, 국립무형유산원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내년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정기발표회 후기 및 내년도 사업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밴드 ‘함안생생문화재’ 혹은 ‘함안화천농악보존회(@haman_nongak_13)’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단법인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이사장 김일홍)에서 주최‧주관하는 ‘제3회 노계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의 본선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영천시 노계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영천의 3선현 중 한 분이시며, 가사문학의 대가이신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본 대회는 전국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27명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시 낭송은 단순하게 시를 낭독하는 것이 아니라 음과 감정 등을 극대화해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낭송자의 음색과 성량, 기교에 따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혀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의 한 종류이다. 김일홍 이사장은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시 낭송 대회를 통해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고 문학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시 낭송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 낭송 대회를 통해 영천의 3선현이신 노계 박인로선생을 더욱 더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시 낭송 대회 참가자들이 한 편의 시를 음미하고 정서적인 힐링이 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에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엮은‘2022 함양 기네스북’을 발간했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Best), 유일(Only), 처음(Start), 특별(Special)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함양의 보스(Boss)를 찾아라’는 군민 공모전을 개최하고, 함양군 체육회, 함양문화원 등 지역의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각종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총 112건의 사례를 발굴한 군은 4차례의 심의를 통해 최종 87건의 기네스를 선정하고, 개별 인터뷰와 사진 수집 등 스토리 작업을 거쳐 책자를 완성하였다. 함양 기네스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림 상림부터, 조선시대 무오사화의 발단이 된 학사루(學士樓),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지곡 개평한옥마을 등 백성을 위하고 옛 선비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를 비롯하여 지리산 최고 등반가, 최다 자격증 보유자, 헌혈왕, 도서 대출왕 등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지역에 내려오는 역사문화 자원에서부터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