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신학기부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교사가 내용을 확인하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학부모는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의 상호 존중·신뢰 구축에 힘써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7일과 8일 이틀간 관내 2월 말 퇴직 초·중학교 교장 20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평생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장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에게 해운대 교육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서 원미경 교육장은 해운대 교육 가족을 대표해 석별의 정을 가득 담아 퇴직 교장들에게 그동안 공로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나 해운대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퇴직 교장들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과 해결 방안, 해운대 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해운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교육 원로들에게 들어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퇴직 교원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해, 해운대 교육의 당면한 과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시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나이트 자슐랭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변 절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와 진주성,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등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지, 맛집을 체험할 수 있는 미식 기행 야간 자전거 투어 상품이다. 투어는 17세 이상의 진주시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월 16일, 17일, 23일, 2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강변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2월 15일까지 투어 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투어 1회당 선착순 30인을 모집한다.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며, 시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야간 자전거 투어 특화 소품을 제공한다. 또한 진주 야경과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 연계 SNS 참여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야간 투어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서 투어 전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전거 전문가 2인과 참가자 10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행사 보험에 가입하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유기농 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최대 48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80퍼센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저 구매금액은 5만 원으로,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으로 올해 상향됐다. 부산지역 임산부 총 7천12명을 지원하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구·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첫 공급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구매 물품을 취합한 후 택배 등을 통해 임산부의 거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448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187명, 중등 142명의 학교관리자가 배치되었으며,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65명과 전보 37명 등 102명이, 교(원)감은 승진 및 전직 47명과 전보하는 38명 등 85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55명과 전보 11명 등 66명이, 교감은 승진 및 전직 61명과 전보하는 15명 등 76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이와 더불어, 2024 부산교육 역점과제와 교육발전특구, 늘봄정책 등의 추진을 통해 부산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56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63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이성환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유아교육진흥원장에는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부산의 미래교육을 견인할 수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세피해임차인을 위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대행 서비스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30일 부산지방법무사회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대행 서비스 지원」 사업은 특별법상의 전세사기피해자가 경·공매를 통해 피해주택을 낙찰받았을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대행 법무사를 매칭하고 대행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상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을 받은 임차인이며, 낙찰받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부산시 내 소재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에 한해 건당 최대 20만 원의 수수료를 지원하며, 인지대 및 송달료 등 법무사 보수외 비용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전세사기피해자'는 오늘(5일)부터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문, 개인정보수집·이용등 동의서, 신분증, 매각허가결정정본(사본), 매각대금완납증명원(사본)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주택정책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장애로 인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정상적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청각 장애인 교원들은 회의, 연수 등 각종 교육활동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실시간 문자 번역 서비스, 수화 등을 활용한 의사소통 비용을 오는 3월부터 처음 지원한다.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공립학교 정규 교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해 원활한 직무수행과 정상적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다. 또한, 근로 지원인을 사용 중인 중증 장애인 교원에게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57만 6천 원을 지원해 능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위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16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장애를 겪고 있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의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사업지원 기간 연장대상자를 확대하고자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이 사업의 현 조례상 연장대상자는 ▲출산한 자 또는 ▲1년 이상 난임 치료 및 시술을 받은 자다. 연장대상자는 최초 2년의 사업지원 기간을 2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임신한 자도 연장대상자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2월 중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사업참여자들의 개선요청 목소리를 반영해 작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하며 연장대상자 확대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시 관계자는 임신은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므로 대출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출산
▲지난 30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교육감이 지난해 부산시민과 쉼 없이 소통·공감하며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한 결과, 공약사업 목표 이행률을 35% 초과 달성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0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평가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점검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 이행 상황을 자체 평가한 결과 당초 공약사업 목표 이행률 100%를 훨씬 웃도는 135.6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실 있고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6대 분야 75개의 공약사업 중 ‘부산학력개발원 설립’은 완료했다. 또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열린 교육감실 운영 ▲학교·지역 연계 돌봄 네트워크 구축 및 맞춤형 돌봄 운영 지원 ▲돌봄교실·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등 사업은 당초 목표 대비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 밖의 나머지 공약 대부분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자체평가·점검 결과를 회의 종료 2주 이내 시교육청 공약&매니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모든 기관이 하나 돼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늘(29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의 주재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시의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과 '부산다움 가득한 공간 혁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설 명절 민생안정 등 주요 현안에 기관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 제정 방안과 물류·금융·교육 등 기관·실국별 주요 전략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방안을 듣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향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25일 부산을 사람·자본·비즈니스 ‘허브’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담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조속한 특별법 제정과 글로벌 물류·금융·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준비가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