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3월 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 99주년 3·1절 기념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독립문까지 행진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3월 28일 오전 강원 고성군 간성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긴급 지시를 통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 “특히 인근 주민들에 대한 안전통보, 주민대피와 등산객 통제 등을 통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방문 뒤 숙소로 돌아오는 길, 아부다비에서 내륙 쪽으로 170km 떨어진 신기루성 근처의 사막을 2시간가량 체험했다. 이번 UAE공식 방문에 사막체험은 계획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정상회담에서 문대통령이 사막을 가고 싶다고 말을 던진 것에 대해 모하메드 왕세제가 3월 26일 밤 헬기 두 대와 차량 수십여 대, 그리고 이용할 수 있는 신기루성 등을 내줘 이뤄졌다. “아랍인들은 건강을 위해서 맨발로 뜨거운 모래를 걷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한 에너지 장관의 말에 “그러면 한 번 해보죠”라고 대답한 문재인 대통령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뜨거운 모래 위를 5분가량 걷고, 김정숙 여사와 사진 촬영을 했다. 이어 장소를 옮겨 작은 모래언덕 위에 설치된 차양으로 이동해 매사냥과 사냥개 사냥을 구경했다. 문 대통령은 매사냥을 구경한 뒤 “내 팔 위에 매를 직접 앉혀보고 싶다”고 자청해 매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신기루성으로 돌아오니 모하메드 왕세제가 보내준 음식과 악기연주가 준비되어있었다. 에너지 장관은 특히 새끼양 요리를 보여주며 “아랍에서는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동물을 훼손하지 않고 통째로 구워서
3월 27일, 미세먼지 경보가 이틀째 전국적으로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은 저기압으로 공기의 흐름이 정체돼 더욱 심화된 미세먼지로 인해 도시가 온통 답답한 세상을 보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6일 오후 우리나라가 수출한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행사에서 참석했다. 아랍에미리트측에서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가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2일 베트남-UAE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22일부터 28일까지 5박7일간으로, 베트남에서 2박3일, UAE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3박5일 동안의 일정이다. 이번 베트남 국빈방문에서는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웬 티 킴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각각 면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 만남, ▲베트남의 국부 ‘호아저씨’ 호치민 주석 묘소 헌화, 거소 방문,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 참석,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아세안 청년 일자리 협약식 및 취업박람회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16일 강원 산간에 눈이 내려, 오던 봄을 밀어내고 있다. 내린 눈으로 눈꽃이 만발한 설악산 중청봉 일대가 운해와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월 14일 다케히코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과 나카오 총재는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 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DB는 아시아와 태평양 인근의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협력을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1966년 창립됐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성장의 경험을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면서 아시아 역내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 지역의 혁신 성장, 그리고 포용적 성장, 그리고 또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ADB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카오 총재는 1966년 ADB창설 당시 한국은 원회원국이었다며, 한국을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정부가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통해서 보다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나카오 총재는 계속해서 한국 정부가 ADB와 아태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러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 사의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3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 및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임용식에 앞선 사전환담 자리에서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 자율주행차 등에 관한 교통법규가 달라져야 할 것이다. 경찰이 선제적으로 이에 잘 따라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 경찰국장으로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 부인 전임순 씨(86세)에게 “고 안병하 치안감은 국가유공자로서 2017년 경찰 최초로 경찰 영웅 칭호를 받았다. 국가가 먼저 챙겼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임용식 인사 말씀에서 고 안병하 치안감에 대해 “보안사령부의 고문 후유증으로 1988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정의로운 경찰의 표상이 되었다. 그가 있어 30년 전, 광주시민도 민주주의도 외롭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고 안병하 치안감 말고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들이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경찰이 수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일이고, 경찰이 더 큰 권한을 가질수록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