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박남서 시장 증명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박시장은 자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영주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고 사업대상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방의 전략사업, 지원계획, 기업의 투자계획 및 근로자의 정주 환경을 고려해 시도별 특구면적(도 단위 200만평)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시는 특구 지정에 따른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베어링아트와 SK스페셜티 제2일반산업단지 9만 평을 우선 신청하고, 2023년 8월 최종 승인된 첨단베어링산업단지 36만 평을 2차로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중앙‧지방정부‧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오는 6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코자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꽃길을 조성했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 13만 명이 찾은 대표 관광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크리산세멈, 금어초, 오스테오스펄멈)을 분양받아 선성현문화단지 내 도로와 역사관 화단 등에 3,500여 주를 직원들이 직접 심었다.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특히 5.15~5.19까지 예끼마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부터 주차장 사면정비 및 산책로 정비, 포토존 설치 등 환경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성공원 꽃 심기, 오일스텐 작업 등 시설물 보수를 통해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힘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성현문화단지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고 지속해서 환경관리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 이하 공단)은 영도고가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종합등급 D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용역은 영도고가교 준공 후 최초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으로,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내진성능을 파악해 이에 대한 적절한 보수․보강 방법과 조치방안 등을 제시한다. 공단은 지난해 5월 용역을 착수해 지난 3월 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영도고가교의 상태평가, 안전성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도고가교의 종합등급은 「시설물안전법」제16조에 따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상태평가는 B등급, 안전성평가는 D등급으로 평가됐다. 종합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안전성평가의 경우, 상부슬래브 일부 격벽부 캔틸레버 구간(갓길, 비상주차대)은 'D등급'이나, 그 외 부재는 'A등급'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D등급'으로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량 2.4㎞ 중 상부슬래브 일부 길어깨 10개소(6m×10개소=60m)를 제외한 나머지 전 구간은 A등급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명래 제2부시장이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풍성한 행사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명래 부시장은 행사 추진계획 및 안전관리 대책 등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주요 행사장을 점검했다. 특히,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막식이 열리는 진해공설운동장의 무대 시설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안전 점검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먹거리 장터가 열리는 열리는 중원로터리를 방문하여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지난해 문제가 됐던 바가지요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전매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스실명제, 신고포상금제, 신고센터 운영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 제62회 진해군항제가 이제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제62
▲속초시 수소충전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2024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1년 8월 속초시에 수소충전소가 처음 문을 연 이후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속초 수소충전소는 충전기가 1대로, 평일에도 충전을 기다리는 차량이 많고, 특히 연휴나 휴가철에는 관광객 차량까지 몰려 극심한 충전 불편을 겪는 등 기존 설비만으로 수소 충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시는 이미 지난해 말, 수소충전소 신규 설치사업 기획 및 신설부지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 올해 1월 말 이병선 속초시장이 환경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는 승용차와 대형버스 충전이 가능한 ‘특수형’수소충전소로 총사업비 60억(국비 42억, 도비 9억, 시비 9억)을 투입하여 2025년 말 준공 목표로 속초종합운동장 유휴부지에 설치된다. 기존 충전소에 비해 압축기 성능도 개선되고 충전기도 2대가 설치되어 하루에 약 200여대의 승용차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수소차 이용자 편
▲덕동댐 통합 용수관리 매뉴얼 책자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가 가뭄, 홍수 등 위기상황을 대비해 ‘덕동댐 통합용수관리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그간 덕동댐의 홍수관리와 가뭄관리가 서로 상충됨에 따라 용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최적화된 홍수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됐다. 특히 그동안 경험했던 가뭄이나 홍수기 시 용수관리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간 별도 예산소요 없이 상수도과 자체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매뉴얼을 제작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댐 중 2번째로 큰 규모인 경주 덕동댐은 생활용수, 농업용수, 관광용수 등 여러 기능의 용수 전용댐이다. 매뉴얼에는 가뭄 등 용수부족 시 용수관리 원칙과 단계별 상황관리 및 대응계획, 홍수기 덕동댐 고수위 시 기상 특보별 예비 방류기준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하류지역 유관기관(부서) 협조체제 구축사항과 덕동댐 수문 조작 요령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향후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덕동댐 용수관리의 최적화는 물론 민생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해 중대 시민재해 예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실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 등 전방위적 지원으로 총력에 나선다.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사업이 20일부터 150억 원 규모로 시작했다. 업체당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및 다자녀가구 사업주는 7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는 도내 최대 보증 한도다.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해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과‘새바람 체인지업 사업’도 3월 말부터 추진한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매장형 가게에 점포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개선을
▲포항시-야놀자 이벤트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봄철 여행객들을 포항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2~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후 포항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다. 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이벤트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됐다. 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이벤트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준비한 수량의 30% 가 소진되며 뜨거운 포항 여행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벤트로 준비한 수량은 1만 원 할인 쿠폰 1,800매, 2만 원 할인 쿠폰 1,600매 등으로 모두 3,400팀이 혜택을 받아 포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벤트의 쿠폰 발급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사용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쿠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한편 포항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장 임용장 수여식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6대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에 송복철 前 부산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오늘(20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송 신임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다.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신임 원장은 경제특보 재임 시, 정부의 재정 건전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획재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시 주요 역점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기여했다. 30여 년간 경제 관료로서의 폭넓은 공직 경험과 민선 8기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강점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의 신임 원장 적임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후보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부산경제진흥원장 임명 관련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송 신임 원장의 경영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고, 신임 원장이 소상공인 살리기와 지역 중소기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22일(금) 9시30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 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물관리 협력 및 활용 세미나와 황룡강 장록습지 정화 활동이 실시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분산화된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하천 정보 공유, 예방․대응 능력 향상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함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