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5일 동양파트너스의 양두승 전 대표를 부사장급인 투자은행부문(IB)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동양파트너스 대표로 재직하기 전 NH투자증권 IB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20년간 채권 영업 및 IB업무에 종사한 이 분야 전문가다.
KTB투자증권은 아울러 지난해 장내파생상품 투자매매 본인가를 획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파생상품영업팀을 신설하고 팀장으로 이승원 이사를 임명했다. 이 팀장 역시 유진투자선물, 현대선물을 거친 파생상품 분야 전문가다.
주원 대표이사는 "각 분야 전문가 영입으로 증권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신규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증권영업부문과 기존 사업부문인 IB와 사모펀드(PE) 부문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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