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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 中에 2만t 부직포 공장 증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도레이새...

연합뉴스 기자  2010.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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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도레이새한(대표이사 이영관)은 일본 도레이사와 공동으로 중국에 설립한 도레이폴리텍난통(TPN)에 폴리프로필렌(PP) 스펀본드 부직포 공장을 증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650억 원을 투자해 연산 2만t 규모의 위생재 및 의료용 PP 스펀본드 부직포 생산시설을 증설하게 된다.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 TPN은 연간 3만8천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도레이새한의 5만t과 합치면 연산 8만8천t에 이르러 아시아 1위의 PP 스펀본드 부직포 생산업체로 자리 잡게 된다.

도레이새한 관계자는 "중국 내 고기능 부직포 수요가 위생재는 2008년 연간 5만t에서 2013년 14만1천t으로 연평균 23%, 의료용은 2008년 연간 8천t에서 2013년 1만8천t으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중국시장 선점과 확대를 위해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도레이폴리텍난통 공장

ckch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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