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7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외국의 현지 언론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방 네트워크를 강화해 작년 유치 인원의 2배가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인천공항과 공사 사옥에 설치된 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센터를 부산 지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달 말 방한하는 러시아 1TV 등 외국 언론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작년 17개 의료기관 및 10개 유치업체와 공동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겨냥한 25개의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해 2만9천100여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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