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캠브리지코오롱㈜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1천91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원, 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11월 1일 코오롱패션과 합병함으로써 11월과 12월에 코오롱패션의 매출이 더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하지만 코오롱패션 부분의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전년 대비 6%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판매 관리 비율이 전년 대비 약 3%인 15억원이 감소, 영업이익에 기여하면서 양사의 합병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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