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목요일인 7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9년 만에 최악의 한파가 몰아친 전날에 이어 혹한이 이어져 서울과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가 되겠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14도로, -14.1도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2월3일 이후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남북 서해안은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60∼70%)이 온 후 아침부터 점차 개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후에 흐려져 밤에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동해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겠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ㆍ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14∼-5) < 0, 0 >

▲ 인천 :［맑음, 맑음］(-12∼-5) < 0, 0 >

▲ 수원 :［맑음, 맑음］(-16∼-4) < 0, 0 >

▲ 춘천 : [맑음, 맑음] (-20∼-4) < 0, 0 >

▲ 강릉 :［구름조금, 흐리고 가끔 눈］(-7∼1) < 10, 60 >

▲ 청주 : [구름많음, 맑음］(-11∼-1) < 10, 0 >

▲ 대전 :［구름조금, 구름조금] (-10∼-1) < 10, 10 >

▲ 전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9∼0) < 10, 10 >

▲ 광주 :［구름많음, 맑음] (-6∼2) < 20, 0 >

▲ 대구 : [맑음, 맑음] (-8∼2) < 0, 0 >

▲ 부산 : [맑음, 맑음] (-5∼4) < 0, 0 >

▲ 울산 : [맑음, 맑음］(-7∼4) < 0, 0 >

▲ 창원 : [맑음, 맑음] (-8∼4) < 0, 0 >

▲ 제주 :［구름많음, 구름많음］(1∼5) < 20,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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