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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참여자 13~22일 모집…3월 시행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행정안전...

연합뉴스 기자  2010.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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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22일까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총 5천727억원(국비 4천456억원, 지방비 1천271억원)이 투입돼 총 10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은 3월부터 4개월간 시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사업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희망 직종을 3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며, 공무원의 배우자는 참여할 수 없다.

청년실업자와 실직자, 휴·폐업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은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근무 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일당 3만3천원, 교통·간식비 3천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수 중 30%는 영세상인 소득 증진을 위해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이 상품권은 경제 활력을 위해 사용 기간이 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제한된다.

moon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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