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꽃남' 이민호 팬들 아이티 돕기 1천4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유니세프...

연합뉴스 기자  2010.01.22 00:00:00

기사프린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배우 이민호 팬들이 아이티 돕기 기금으로 1천4만원을 전달해왔다고 22일 밝혔다.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민호갤러리 소떼'의 한 회원은 "갤러리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이민호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하다가 아이티 소식을 듣고 선물보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아이티에 천사를 보내는 마음으로 1천4만원을 모금했다"고 말했다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가 전했다.

팬클럽 측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회원 300여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까지 아이티 돕기 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소리꾼 장사익, 첼리스트 정명화 씨도 100만∼1억 원을 전달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