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설 연휴(2월 13∼15일) 임시항공편 예약을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한공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7개 노선에 1만3천8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예약전화(☎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회 예약 가능 좌석을 6석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2∼16일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5개 노선 6천464석을 임시로 운영한다.
항공사 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대표전화(☎1588-8000)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
이들 항공사는 예약 기간 접수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접수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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