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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설 소외계층에 81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사회복지...

연합뉴스 기자  2010.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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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81억2천만원 상당의 차례상 비용과 위문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지원금 60억9천500만원보다 20억2천500만원이나 늘어난 액수다.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쪽방 거주민,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 저소득 주민 28만여 명에게 설 차례상과 설 위문품 등으로 약 41억원을, 10만여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특별생계비 36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노숙인시설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3천760명에게 명절 기간 급식 비용으로 5천만원,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역 민속축제를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한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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