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홍준표 도지사,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철저 당부
지난달 17일 홍준표 도지사는 사천시 향촌동에 위치한 삼천포항 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사천시, 해경, 마산항만청사천 출장소, 두우해운, 삼천포 유람선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삼천포항 여객선 터미널에는 삼천포-제주 간 직항 여객선인 ‘제주월드호'가 주 5회 각각 입출항을 하고 있으며, 여객선은 5,332톤에 정원이 480명이다. 홍 지사는 이날 여객선사 관계자로부터 ‘제주월드호'의 운항 현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상황을 보고받고, 유람선 및 여객선 업계에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 승무원 교육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 지사는 진도 여객선 침몰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각 기관이 담당하고 있는 분야별로 다시 한 번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현재 도내 여객선 및 유도선의 접안·편의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와 수송시설 및 관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 중에 있다.
기술명장들, 후배들 취업 선도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세계를 대표하는 기술명장들을 초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취업 선도에 나섰다.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선 취업 후 진학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77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꿈을 향한 만남, 마이스터(기술명장)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계를 대표하는 기술명장들이 특성화고등학교 후배를 위해 특강에 나서 전문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기술명장들은 정밀기계가공 분야 정희태 명장을 비롯해 ▲선반 황해도 명장 ▲용접 김일록 명장 ▲전산응용가공 백대운 명장 ▲품질 현기권 명장이다.
제54주년 4·19혁명 기념식 거행
경남도는 지난달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4·19혁명 관련 단체회원,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성숙된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평화와 번영을 통한 범도민 화합을 위한 것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자유와 민주와 정의의 함성으로 부정과 불의의 국가폭력에 항거하여 대한민국 역사를 돌려 세웠다”며 “부정과 불의를 몰아내고 법과 원칙의 가치를 세운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각오를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팔순 노부부, 세월호 피해자 지원에 500만원 기탁
팔순의 노부부가 팔순 기념 여행을 위해 모은 적금을 세월호 피해자 지원에 기탁하며 특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에 거주하는 노승팔(80세)·안경자(74) 씨 부부는 지난달 21일 성금 500만원을 합성2동 주민 센터에 지정 기탁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노 씨 부부는 영국 여행을 위해 2년 동안 적금을 넣어 경비를 마련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자 여행사에 예약한 여행을 취소하고 여행경비 전액을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단원고 학생들을 돕고자 기탁했다. 노 씨 부부는 “2년 동안 기대한 여행보다 훨씬 소중하고 값진 팔순 선물이라 생각하며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 성금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5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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