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주한미군 지원 단체인 연합봉사기구(USO)가 이달 중순부터 판문점 관광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미국 워싱턴의 현지신문 이그재미너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USO가 제공하는 판문점 관광이 오는 15일 이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USO측이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결정으로 판문점 관광을 제공하는 다른 한국인 소유의 회사가 가장 큰 혜택을 보게됐다고 말했다.
USO는 미군 및 미국 국민에게 복지, 오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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