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도쿄증시가 뉴욕증시 상승과 엔화값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1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2.65포인트(1.61%) 오른 10,907.68포인트에 마감했다. 토픽스(T0PIX)지수도 14.99포인트 뛴 959.0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실적 호전 기대에 상승한데다 엔.달러 환율이 오후 3시5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0.40엔 오른(엔화값 하락) 91.65엔대에서 거래되면서 주식 매수세를 유발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수출 주력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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