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환율 0.7% 상승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5일만에 하락했다.
12일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1% 떨어진 65,85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유럽 및 미국 증시 약세에 국제유가 하락 소식까지 겹치면서 장중 한 때 65,000포인트 붕괴 직전까지 밀렸으나 오후장에서 오름세를 이어가며 낙폭을 줄였다.
보베스파 지수는 그러나 이번 주 4.93% 올랐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날 0.7% 오른 달러당 1.863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이번 주 1.48%, 이달은 1.17% 떨어졌으나 올해 전체로는 7% 가까이 상승(가치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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