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환율 0.41%↑..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11일 소폭 올랐다.
이날 보베스파 지수는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 양상을 보인 끝에 지난 8일 종가보다 0.24% 오른 70,4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급등하며 71,000포인트를 넘었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70,000포인트 붕괴 직전까지 밀렸다가 막판에 간신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날 0.41% 오른 달러당 1.737헤알에 마감됐다.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의 달러화 매입이 계속되면서 외환보유액은 지난 8일 현재 2천406억2천300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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