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환율 사흘째 상승..0.7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13일 혼조 끝에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4% 오른 70,3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장중 한 때 69,500포인트대까지 밀렸으나 이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6일 70,729포인트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에는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날 0.74% 오른 달러당 1.761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올랐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달러화 매입이 이어지면서 외환보유액은 지난 8일 처음으로 2천400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전날 현재 2천413억7천1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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