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케이먼 군도> AFP=연합뉴스) 카리브해안의 케이먼 군도에서 19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관측소(USGS)가 밝혔다.
그러나 사망자나 피해 규모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랜 케이먼 보덴 타운의 동남부 52㎞ 지점에서 발생한 이 지진으로 수도 조지타운 일대의 건물이 크게 흔들렸고, 진동은 케이먼 군도 전역에서 느껴졌다고 현지 정부 관리는 전했다.
이번 지진은 20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아이티 강진이 발생한 이후 수 차례 발생한 중남미 지역의 지진들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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