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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타코마도 '급가속' 진정 100여건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도요타...

연합뉴스 기자  2010.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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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중인 소형트럭 타코마도 2007년 이후 '급가속'과 관련한 100여건의 소비자 진정이 접수돼 미 하원이 설명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뉴욕발로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의도하지 않았는데 급가속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진정을 100여건 접수했다.

이에 대해 미 하원은 오는 10일 도요타 경영진이 출석한 가운데 열리는 공청회에서 경위를 설명하도록 요구했다.

타코마는 가속페달이 바닥매트에 걸리는 문제와 관련, 도요타가 작년 발표한 리콜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미국 측은 매트를 깔지 않은 타코마 소유자도 급가속 진정을 하고 있는 만큼 도요타가 이에 대한 설명도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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