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동(洞) 주민센터 업무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는 2007년부터 주민센터에서 격주마다 하루씩 근무를 연장하는 `주민등록 민원 예약처리제'를 운영해 오던 것을 주 1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직장 근무로 인해 주민등록 민원을 해결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은 매주 목요일 퇴근 후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신규ㆍ재발급 신청, 정정ㆍ말소, 전입ㆍ국외이주 신고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목요일에 업무를 보려는 구민은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고 해당 날짜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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