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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 맞춤형 날씨정보 무료제공

홈피 대대적 개편…내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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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  2010.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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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대대적 개편…내일부터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기상청은 수요자 중심의 지역 맞춤형 날씨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16일부터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www.kma.go.kr)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자의 지역정보를 이용해 해당 지역 날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날씨전용 페이지를 개설한 점이다.

방문자가 접속하는 인터넷주소(IP)를 파악해 자동으로 해당 지역의 다양한 날씨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바다, 산악, 주말날씨 등 생활ㆍ레저기상 메뉴를 화면이 바뀌더라도 전면에 배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클릭(One-Click)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휴대전화에서 숫자와 핫키(NATE, SHOW, ez-i) 조합만으로 원하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윙크'(WINC) 서비스와 모바일 전용사이트(http://m.kma.go.kr)를 통해 실시간 동네예보, 육상ㆍ바다날씨, 레이더, 낙뢰정보 등을 알려준다.

이밖에 국민과 함께 날씨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지식과소통'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글로벌 다문화 추세에 맞춰 영어를 비롯한 일어, 중국어로도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PC에 설치한 팝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날씨정보를 알 수 있는 위젯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penpia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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