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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자치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풍성'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는...

연합뉴스 기자  2010.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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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25개 구청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작년에 열었던 대규모 자원봉사 참여 행사인 `서울 볼런티어액션데이'를 올해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볼런티어액션데이는 시민 누구나 1년에 한 번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주제를 정해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에게 안내하는 행사로 연중 진행된다.

각 자치구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했다.

금천구는 녹색 성장을 위해 생활 속 자연보호 활동을 하는 `Start Green' 행사를 연중 실시하며, 은평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불광천 환경지킴이' 활동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한다.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자원봉사도 많다.

중구는 연중 대학생과 성인 봉사자를 모집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결연시켜 상담, 학습지도 등을 하도록 하는 `ET(Enough Tomorrow)'를 하며, 성동구는 한양대 교수들이 저소득층 영재 아동을 상대로 특별 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와 송파구 등도 멘토링, 학습지원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자치구도 있다.

송파구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모니터링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고, 성북구는 청소년이 지역 문화재를 청소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문화재 해설 및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776-8473) 또는 국번 없이 1365를 통해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ana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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