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2010년도 경찰 간부후보생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0명 모집에 2천567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2대 1과 비슷한 것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5명을 뽑는 일반 여성이 73대 1로 가장 높았고, 일반 남성(35명) 58대 1, 전산ㆍ정보통신(2명) 21대 1, 세무ㆍ회계(4명) 19대 1, 외사(4명) 16대 1 등이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7일에 치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3∼4일 신체검사, 적성검사, 체력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4월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는 충남 아산의 경찰교육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고 나서 경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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