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좋은영화감상회'를 올해에는 4월부터 시작해 250여편의 영화를 800회가량 상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특히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영화를 보여주는 '찾아가는 영화관'과 장애인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장애인 초청 영화상영회'를 월 2회 이상씩 열기로 했다.
5월1일부터는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관수교 영화광장'을 운영하고 월 1회 시민이 직접 만든 UCC(손수제작물)를 상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야외 영화상영은 청계천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서울광장 등 다양한 공간에 마련된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강공원 녹지대 관리를 맡을 기간제 근로자 120명을 11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 5일 하루 8시간씩 일하고 일당 4만4천700원에 처우개선수당을 포함해 월평균 15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21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은 한강공원 안내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녹지과(☎3780-0666)로 문의하면 된다.
경전철 '김포한강메트로' 건설사업단 개소식
(서울=연합뉴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5일 오후 3시 김포시 장기지구에서 김포국제공항과 한강신도시를 잇는 경전철 사업인 '김포한강메트로' 건설사업단 합동 사무실을 연다.
서울메트로는 작년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포한강메트로 건설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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