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서울 강북구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숙)은 지난해 서울시가 90여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는 1997년 시행한 첫 평가부터 7회 연속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고객 권리, 지역사회 연계, 고객만족도 조사 등 7개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회복지관의 운영 개선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수, 사회복지관 근무자, 공무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제도 초기에는 매년 평가한 데 이어 지금은 3년마다 평가를 하고 있다.
이 관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는 전문적 활동을 앞서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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