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제과점 체인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는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은 작년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며 "2008년 7천800억원이었던 실적이 20% 이상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둔 데에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역할이 컸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 점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 수상, `퍼스트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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