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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무역촉진단.수출컨소시엄 선정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소기업...

연합뉴스 기자  2010.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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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소기업청은 올해 무역촉진단과 수출 컨소시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998년 시작된 무역촉진단 사업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는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관련 단체 등을 후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해외전시회 100회, 시장개척단 13회 등 총 113회의 해외 사업을 지원한다.

또 올해 23개가 선정된 글로벌 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은 수출전략품목과 관련해 전략품목 생산업체들끼리 만든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조사와 현지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등 사전준비부터 사후관리 비용까지 정부에서 지원해준다.

올해 1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 사업에는 5천583개 업체가 참가 신청해 그 중 2천253곳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김유숙 해외시장과장은 "올해는 참여자격 조건을 지역의 조합.단체들까지 확대해 지방기업들의 수출이 활성화되고 업종.단체.지역간 상호 경쟁을 통해 역량 있는 수출업체들이 많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무역촉진단과 수출컨소시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와 해외전시포탈(www.sme-expo.go.kr) 등에서 볼 수 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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