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국산 고구마 17만5천t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된 고구마는 전남 해남참다래영농조합이 생산한 자색고구마,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등 3종류이며 금액으로는 4만달러 규모다.
aT 관계자는 "한국산 딸기가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어 고구마도 수출 효자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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