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해외주식펀드 30일째 자금유출…국내는 4일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해외 주식...

연합뉴스 기자  2010.01.09 00:00:00

기사프린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0거래일째,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4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39억원이 빠져나가 30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계속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달 24일 703억원이 순유입돼 53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하루 만에 다시 유출세로 전환한 뒤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누적 유출규모는 1조6천484억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지난 9월10일부터 지난 7일까지 83거래일 중 82거래일간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ETF를 제외하고 1천792억원이 순유출돼 4거래일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ETF를 포함하면 1천934억원이 순감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조6천603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에서는 3조2천678억원이 순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4조6천358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6천780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4조7천47억원 감소한 318조2천229억원으로 집계됐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