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토해양부는 18일부터 2주 동안 국제 정기 여객선 항로의 서비스와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정시 입출항 여부, 불편 민원 접수 및 처리 실태, 출입국 수속의 신속성 등이다.
국토부는 보완이 필요한 것은 관련 업체에 통보해 조속히 시정하도록 요구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1998년 10개 항로(12척)에 53만8천명에 그쳤던 국제 여객선 이용객은 현재 21개 항로(30척)에서 연간 250만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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