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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2010년형 에어컨 신제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세계적인 에어...

연합뉴스 기자  2010.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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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세계적인 에어컨 전문기업 캐리어가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2010년형 가정용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탠드형 에어컨 신제품은 온도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압축기 용량을 바꿔주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내온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낮춘 '지속운전기능'(Zero Delay Operation)'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디자인면에서도 제품 표면에 동양적인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 디자인을 이용해 고급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캐리어 에어컨 '아스포델 스탠드형'



캐리어는 이와 함께 DC 하이브리드 인버터 냉난방 벽걸이 에어컨도 함께 선보였다.

이 에어컨은 초기 운전시 압축기에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PAM(Pulse Amplitude Modulation) 방식과 설정온도 도달 후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실현하는 PMW(Pulse Width Modulation) 방식의 두 가지를 통합한 제어방식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지식경제부의 '최고 에너지 효율 가전제품'으로 선정됐다.





▲캐리어 인버터 냉난방 벽걸이형 에어컨



캐리어 에어컨의 맥스 김 사장은 "최근 가전업계의 화두는 단연 ‘에너지 절감’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며 "캐리어의 100년 기술을 집약해 초절전 에너지 절감형 기능을 갖춘 이번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k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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