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금융자동화기기 제조업체인 청호컴넷은 전략 및 해외담당 사장 겸 최고운영자(COO)에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활동해온 김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연세대와 조지워싱턴대 MBA,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뉴욕과 홍콩 등지에서 M&A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청호컴넷은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해외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청호컴넷은 금융자동화 기기는 물론 자동화기기의 운영관리와 금융 사무기기, 프린터, 복합기, 이미지처리시스템, 기업시스템(SI) 등에 이르기까지 금융권에서 필요한 솔루션 전반을 제공하는 업체로, 최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3개국에 약 1만여대의 금융 자동화 기기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