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지식경제부는 1일 담보 없이도 기술평가 전문기관의 평가와 자체 여신상담을 거쳐 사업화 자금을 대출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사업'의 규모가 올해 1천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올해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200억원), 한국정책금융공사(100억원), 4개 시중은행(700억원)이 모두 1천억원을 조성, 신기술(NEP) 인증기업과 이노비즈 기업 등 우수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신용 대출한다.
2006년 177억원 규모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대출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651억이 중소기업에 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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